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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시장, 불법이민자 막기 위해 주방위군 도움 요청
기사입력: 2022-07-28 20:50: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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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시장은 국경 주들로부터 이송되는 불법이민자들에 대처하는 것을 돕기 위해 주방위군을 활성화해 줄 것을 연방정부에 요청했다. 무리엘 바우저(Muriel Bowser) 시장은 7월 28일(목)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상황을 "증가하는 인도주의적 위기"라고 표현하며 "우리는 공간이 필요하고 연방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방위군은 물류를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 19일자 편지에서 크리스포터 로드리게스(Christopher Rodriguez) 워싱턴DC 국토안보국장은 연방 국방부에 DC를 위한 방위군 지원을 요청하면서 "국가 수도에서 인도주의적 위기 장기화 예방을 돕기 위해서"라고 적었다. 미국의 수도는 텍사스 주지사가 무임승차를 받아들인 불법 이민자들을 위해 교통수단을 처음 허가한 4월 이후, 텍사스와 애리조나 주로부터 4천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들을 받아들였다. 앨리조나 주지사는 지난 5월 불법 이민자의 수송을 허가했다. 로드리게스는 서한에 앞서 "버스의 도착 속도와 도착량이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며 연방정부의 개입 없이는 그 시스템이 압도당할 수 있다고 썼다. 대통령만이 주 방위군의 워싱턴 배치를 승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지방 공무원들로부터 요청을 받아야 한다. 에폭타임스는 백악관도, 바우저 시장실 대변인이나 국방부 대변인도 DC의 방위군 요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바우저 보좌관이 회담 후 보낸 7월 21일자 편지에 따르면, 바우저 보좌관과 그의 지도부 직원들은 리즈 셔우드 랜들(Liz Sherwood-Randall)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포함한 백악관 관계자들을 만났다. 바우저는 연방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다루는 데 있어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며 "이들 중에는 외국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연방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버스를 타고 모르는 곳으로 가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대해 큰 공감을 가지고 있다"며 "나도 마찬가지로 워싱턴 주민들을 위해 내가 책임지고 있는 사회 안전망이 유지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썼다. 바우저는 "대통령도 내 공감을 공유하며, 이민자들이 미국에서의 망명과 더 나은 삶을 찾아갈 때, 이민자들을 처리할 수 있는 연방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연방 행정부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와 더그 듀시(Doug Ducey) 애리조나 주지사는 올해 초 워싱턴으로 망명하려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교통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애봇은 이 프로그램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 정책 효과와 맞서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애봇의 언론비서인 르네 이즈(Renae Eze)는 에폭타임스에 이메일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개방적인 국경 정책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가 수천명의 불법 이민자들에게 압도당하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DC는 텍사스인들이 매일 무엇을 다루는지 마침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만약 시장이 이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원한다면, 그녀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그가 하지 못한,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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