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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플레이스 몰 재개발 계획 나왔다
귀넷 카운티 ‘공평한 재개발 계획’ 확정…애틀랜타 한인타운 일대 변화 올 듯
기사입력: 2022-08-03 15:42: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일(화) 귀넷 플레이스 몰(Gwinnett Place Mall)에 대한 최종 "공평한 재개발 계획"(quitable Redevelopment Plan)을 채택했다. 이 계획은 2천명 이상의 귀넷 거주자로부터 직접 정보를 얻어 8개월 간의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가졌으며, 역사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에 혜택을 줄 수 있는 공평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델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귀넷 카운티측은 밝혔다. 카운티 당국은 지난해 39에이커의 부동산을 2300만 달러에 사들이고 공청회를 비롯한 여러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해왔다. 귀넷 CID 조 앨런(Jo Allen) 대표는 AJC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20년 동안 50만명의 인구가 귀넷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재개발 계획을 도시적인 느낌이 들며 걷기 좋은 주택단지 건설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니콜 헨드릭슨(Nicole Hendrickson) 귀넷 카운티 의장은 형평성 재개발 계획이 형평성 있는 경제 재개발에 대한 새로운 국가적 선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헨드릭슨 의장은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재개발 과정을 만들고, 귀넷 주민들의 우선순위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이 계획은 공동체의 요구에 부응하고, 혁신적인 문화활동 지역을 만들며,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자본에 직접 초점을 맞추고, 수천 개의 커뮤니티 접점으로부터 정보를 얻으며, 귀넷 플레이스 몰을 다음 단계로 이끌 귀넷 카운티의 첫 번째 '공평한 재개발 계획'을 채택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귀넷 플레이스몰 "공평한 재개발 계획"은 카운티의 보존과 성장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영역을 다룬다: 주택, 소규모 기업, 문화 활동 센터, 이웃 서비스 및 일자리가 그것이다.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번 계획은 귀넷 플레이스 몰 지역에 공원, 이벤트 개최를 위한 문화센터, 국제도서관, 소수 배경의 기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터 센터 등을 건설하고, 7개의 주거 마을을 조성해 2700세대의 다가구 주택을 민간사업자를 통해 건설하는 한편, 중앙공원, 산책로, 대중교통 강화 등의 계획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기존의 주민들은 계속해서 귀넷 플레이스 몰 지역에 머물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것이 귀넷 카운티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메이시스, 메가마트, 뷰티마스터 등의 대형 비즈니스도 그대로 남게 된다. 귀넷 플레이스 몰은 애틀랜타 한인타운의 심장부로 여겨지는 둘루스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10년 이내에 메트로 역이 건립될 것이라는 청사진이 제공되는 등 집중적인 개발 지역으로 부상하면서, 한인사회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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