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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트럼프 자택 압색 초래한 진술서 공개 안한다
기사입력: 2022-08-16 10:25: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FBI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을 급습하게 만들었던 문제의 진술서가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연방법무부는 해당 진술서의 공개에 반대한다는 청원서를 월요일(15일) 법원에 제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른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법무부에 지난주 마러라고에서 발생한 FBI 습격사건과 관련된 "수정되지 않은 온전한 진술서"를 공개하라고 촉구한데 따른 대응 행동이다. 트럼프는 월요일 밤 늦게 트루스소셜에 "미국의 45대 대통령(우리나라 역사상 그 어떤 현직 대통령보다 훨씬 많은 표를 받은!)의 집이, 매우 많은 수의 총을 든 FBI 요원들과 '법'무부에 의한, 미리 알리지 않은 마러라로 '습격'을 정당화할 방법은 없다"면서 "그러나 투명성을 위해, 나는 이 끔찍하고 충격적인 침입과 관련된 수정되지 않은 완전한 진술서의 즉각적인 공개를 요구한다. 또한, 판사는 이 소송을 기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법무부가 제출한 13쪽 분량의 서류에는 "진술서가 공개되면 향후 수사 단계를 절충할 가능성이 큰 방식으로 정부의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한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적혀 있다. 후안 안토니오 곤잘레스(Juan Antonio Gonzalez) 마이애미 연방검사와 제이 브랫(Jay Bratt) 법무부 국가안보국 고위 관리는 법원 서류에서 "이번 조사가 고도의 기밀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은 수사의 무결성을 보호할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정보가 시기상조 또는 부적절하게 대중에게 공개될 경우 해악의 가능성을 악화시킨다"고 주장했다. 지난 금요일 판사는 FBI 요원들이 극비/민감한 구획 정보를 가리키는 "다양한 기밀/TS/SCI 문서"로 표시된 문서 세트 등 트럼프의 집에서 약 20상자의 물품을 압수했다고 밝힌 수색영장과 재산영수증을 공개했다. 법무부는 공개된 자료들은 그 공개로 인한 해악이 없기 때문에 공개한 것이지만, "대조적으로 타당한 이유를 뒷받침하는 진술서를 이 시점에 공개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범죄 수사에 중요하고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의 전직 대통령의 집에 법 집행기관이 침입하는 데 이용된 적이 없으며, 이 나라에는 매우 위험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엄청난 분노가 있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24일 영장 청구서 커버시트, 정부의 인감동의안 등 다른 문건 공개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른 의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뒷받침하는 진술서와 다른 문서들의 공개를 요구했다. 상원 정보위원회의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일요일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과 에이브릴 헤인스(Avril Haines) 국가정보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마라라고에서 압수한 구체적인 정보문서를 요청했다.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월요일 오후 트위터에 "법무부가 압수수색을 정당화하는 진술서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이 문제는 치안판사에게 돌아가는데, 치안판사는 트럼프의 팀에 진술서 공개를 지지할 것인지 물어볼 수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문제의 진술서에 대한 청문회는 목요일(18일)로 예정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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