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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미국 첫 배터리 재활용시설 조지아주에 건설
3700만불 투자 일자리 104개 창출
기사입력: 2022-08-19 10:04: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성일 조지아법인이 조지아주경제개발부와 미국내 첫 배터리 재활용시설을 조지아주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조지아주경제개발부 |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업체이자 원자재 공급업체인 성일하이텍의 미국법인 성일 리사이클 파크 조지아(SungEel Recycling Park Georgia, LLC.)가 미국내 첫 공장을 조지아주에 건설한다고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가 18일(목) 발표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37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스티븐스 카운티(Stephens County)에 시설을 건설하고, 104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발표는 모회사인 한국의 성일하이텍이 지난 7월28일 코스닥에 상장한지 4주도 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성일하이텍은 확보한 자금으로 군산 3공장과 헝가리 3공장을 증설하고 독일, 미국, 폴란드에 신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는 최근 2022 회계연도의 기록적인 수치를 발표했으며, 성일과 같은 회사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가동차 생태계가 주 전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인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한국은 조지아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술산업의 핵심 파트너였고, 나는 성일이 그들의 첫 미국시설로 피치 스테이트를 선택했다는 것에 흥분된다. 조지아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10년 이상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성일은 100% 순환 시스템을 사용하는 완전 재활용 기술을 전문으로 한다. 수명이 다한 배터리와 배터리 제조용 고철을 재활용하는 이 시스템은 금속 회수율이 95% 이상이라고 사측은 밝혔다. 회수된 금속으로는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이 있다. 임석재 성일하이텍 조지아법인 대표는 "성일하이텍의 조지아주 진출은 현지 전기차 공급망 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라며 "성일하이텍 조지아법인은 당국의 기대에 부응해 미국 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일 리사이클 파크 조지아의 새 시설은 토코아(Toccoa)에 있는 GRAD(Georgia Ready for Accelerated Development) 인증 부지인 헤이스톤 브래디 비즈니스 파크(Hayestone Brady Business Park)에 위치할 예정이다. GRAD는 조지아주 경제개발 공동체가 빠른 트랙 개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부지의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노력이라고 주지사실은 설명했다. 공장 운영은 2024년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기술직, 운영직, 관리 미치 판매직을 고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www.sungeelht.com/en 을 방문하거나 info@sungeel.com에 연락하면 된다. 이번 투자 유치 프로젝트는 주경제개발부의 김윤희 한국투자국장, 스티븐스 카운티 개발청, 조지아 EMC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 정부는 하지만 성일하이텍에 얼마만큼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주경제개발부는 인센티브 규모를 묻는 뉴스앤포스트의 질의에 "현재 이 프로젝트는 개발 중이며, 협정이 마무리되면, 주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팻 윌슨(Pat Wilson) 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성일은 지속가능한 기술의 최첨단에 있는 회사이며, 우리는 성일이 조지아의 전기 자동차 생태계의 다른 구성원들과 가깝다는 것이 놀라운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성일하이텍 조지아법인이 새 시설을 조지아주에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성일의 첫 미국 시설은 SK배터리 공장이 건설중인 커머스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토코아에 세워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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