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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시장, 텍사스발 불법이민자 범람에 비상사태 선포
기사입력: 2022-09-08 16:24: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뮤리엘 바우저(Muriel Bowser) 워싱턴DC 시장은 9월 8일(목) 비상사태를 발표했다. 텍사스와 애리조나 주로부터 약 9400명의 불법이민자들이 몰려든 것에 대한 조치다. 민주당원인 바우저 시장은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우리의 반응은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가치에 부응하고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인도적으로 효율적인 과정을 확실히 할 수 있는지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을 통해 시장은 특히 국경 주에서 입국하는 불법 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사무실인 이민 서비스 사무소를 설립하게 된다. 이 사무실은 비영리 단체들과 다른 사람들이 불법이민자들을 맞이하고, 집을 짓고, 먹이는 것을 도울 사무실을 설립하기 위해 첫 자금으로 1천만 달러를 받게 된다. DC는 연방기금을 사용하거나 지출에 대한 보상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사무실이 감독하는 시스템은 노숙자 대응과는 별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우저 시장실은 브리핑에 소개한 슬라이드에서 "우리의 노숙자 서비스 시스템이 DC 주민들을 지원하는 기능을 계속 할 수 있고, 현재 진행 중인 인도주의적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고 이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불법 이민자들을 공개적으로 환영하고 연방 이민당국과의 협력을 제한한다는 뜻의 이른바 "성역" 도시(sanctuary city)다. 텍사스와 애리조나는 지난 봄부터 연방정부에 의해 풀려난 수천 명의 불법이민자들을 버스에 태워 워싱턴으로 실어 나르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의 수도로 이동한 불법이민자는 약 9400명으로 추산된다. 워싱턴 관리들에 따르면, 그들 중 대부분은 다른 목적지로 이동한다. 많은 이민자들이 대피소와 호텔 방에 수용되고 있다. 텍사스는 또한 불법 이민자들을 뉴욕과 시카고로도 보냈다. 공화당 소속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와 더그 듀시(Doug Ducey) 애리조나 주지사는 버스 운행이 무기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국경 집행에 대한 더 강력한 대응을 촉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우저 시장은 이에 따라 관리들이 가을 동안 워싱턴에 수백 대의 버스가 더 많은 이민자들을 내려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장은 주지사들을 거듭 비난했다. 마우저는 국방부에 두 차례나 주방위군 지원을 요청했으나 두 차례 모두 거부당했다. 바우저는 오늘 "나는 그것에 매우 실망했다"며 "나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연방 사이트가 없다는 것에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바이든 행정부와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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