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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OO, 아동 고용 실태 조사 지시
기사입력: 2022-10-24 10:37: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북미 전역의 현대자동차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노즈(Jose Munoz)는 지난 주 수요일(1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모든 미국 소재 협력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공장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진 앨라배마 협력업체 2곳과의 관계를 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노즈의 발언은 앨라배마 노동부가 시설에서 미성년 노동자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진 두 공급업체 중 하나인 SL 앨라배마 LLC에 미성년자 근로법 위반을 부과한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연방노동부는 지난 7월 로이터통신이 처음 공개한 루버네 소재 SMART 앨라배마 금속 스탬프 공장의 미성년자 고용 의혹을 여전히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전략조직센터(SOC) 산하 노조 연금을 운용하는 금융그룹인 SOC투자그룹은 현대차의 협력업체에서 미성년자 고용 사실이 폭로되자 "투자자들이 현대차의 인권과 노동권 감독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한국에 있는 현대차그룹 경영진에 제출했다. 앨라배마폴리티컬리포터에 따르면, 디터 와이제네거(Dieter Waizenegger) SOC투자그룹 전무는 서한에 "미국 시스템에서는 종종 노동권 침해에 대한 금전적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사업을 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볼 수도 있다"면서 "나는 우리 같은 투자자들이 나서서 '벌금의 액수는 원격으로조차 당신의 위험을 포착하지 않는다. 당신의 산물은 오랜 시간 동안 더 할 수 있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앨라배마에서는 20개 이상의 지역 사회 운동 단체 연합이 9월 말에 북미 현대 자동차에 아동 노동력 사용을 중단하고 지역 복지 협정을 위한 협상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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