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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금주중 대규모 정리해고…18년 만에 최대 감축
기사입력: 2022-11-07 14:25: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Meta)는 팬데믹 기간 동안 급속한 성장을 경험한 후 이르면 이번주 수요일(9일)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8만7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한 것으로 보고됐던 메타는 이미 이번 주부터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취소하라고 말했다. 이번 인력 감축은 회사 18년 역사상 첫 대규모 해고가 될 것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메타의 대규모 해고 예고는 지난 주 트위터가 직원의 절반을 해고한다고 밝힌 데 이은 것이다. 경기 침체가 예고된 가운데,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인력 감축을 가속하고 있다. 메타의 대변인은 언급을 피했지만, 마크 저커버그 CEO가 "우선 순위가 높은 소수의 성장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말 어닝콜에서 "우리는 2023년을 대략 같은 규모 또는 심지어 현재 보다 약간 작은 조직으로 끝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 감원은 몇 달 동안 더 많은 목표 인원 감축에 따라 직원들이 관리직에서 탈락하거나 역할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9월 메타가 직원 감축을 통해 향후 몇 달 동안 최소 10%의 비용 절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메타는 팬데믹 기간 동안 삶과 사업이 더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고용난에 빠졌다. 2020년과 2021년에 2만7000명 이상의 직원을 추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 1만5344명을 추가했는데, 이는 가장 최근 분기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 메타의 주가는 올해 들어 70% 이상 하락했다. 틱톡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많은 시장에서 그 사업의 성장은 정체됐고, 애플이 사용자들이 그들의 기기를 추적하는데 동의하도록 요구하면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광고 타겟팅 능력을 감소시켰다. 지난 달, 투자 회사인 Altimeter Capital은 주커버그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주주들 사이의 증가하는 불만을 반영하듯, 메타는 직원을 줄이고 메타버스 야망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메타의 비용도 큰 폭으로 상승해 최근 분기 자유현금흐름이 98% 감소했다. 메타의 지출 중 일부는 메타의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짧은 형식의 비디오 플랫폼인 릴을 추가로 개발하고 더 적은 데이터로 광고를 목표로 하는 데 필요한 추가 커뮤팅 능력과 인공지능에 대한 막대한 투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그러나 메타의 급증하는 비용의 대부분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헤드셋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제작을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Reality Labs)에 대한 저커버그의 헌신에서 비롯된다. 저커버그는 메타버스를 사람들이 결국 일하고, 놀고, 살고, 쇼핑할 수 있는 서로 연결된 가상 세계의 별자리라고 광고했다. 그로 인해 작년 초부터 15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가상현실 플랫폼인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에 대한 많은 홍보 투자에도 불구하고, WSJ는 호라이즌 월드가 그 해 가입자가 20만 명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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