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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우크라 원조금 세탁해 민주당에 통큰 기부
우크라이나로 가는 원조금 세탁해 워싱턴 정가 ‘스왐프’에 기부
기사입력: 2022-11-15 18:14: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최근 파산에 돌입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최소 3800만 달러를 민주당에 기부했는데 그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 13848호를 위반했다고 더게이트웨이푼딧(TGP)이 단독 보도했다. FTX를 설립하고 CEO를 맡은 샘 뱅크만-프라이드(Sam Bankman-Fried)는 지난 몇 년간 민주당에 수천만 달러를 기부했다. FTX는 파산으로 수많은 약자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백과는 샘이 파산 가능성을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될 투자자나 고객들에게 그 사실을 알릴 생각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FTX는 본사가 앤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rbuda)라는 섬나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샘이 파산한 FTX 거래소는 바하마(Baham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바하마 증권규제기관과 현지 법집행기관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하마 대법원은 파산 전문가 2명을 FTX의 자산을 감독하는 임시 청산인으로 승인했다는 통지서가 월요일(14일) 나왔다고 코인데스크닷컴이 보도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의 케빈 케임브리지(Kevin Cambridge)와 피터 그리브스(Peter Greaves)를 공동 임시 청산인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한 위원회는 "전 세계 고객, 채권자 및 기타 FTX 디지털 마켓의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집행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FTX 는 지난 금요일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했으며 전 세계 134개 계열사 및 자회사도 파산으로부터 보호를 받고자 하는 기업으로 등재했다. 월요일에 제출된 문서는 FTX가 백만 명 이상의 채권자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국내 정치와 관련된 문제는 FTX로부터 민주당이 돈을 받는 것이 합법적인가 여부이다. 보도에 따르면, FTX는 산하에 여러 개의 독립법인을 가지고 있었다. 왜 그렇게 많은 독립체가 필요했는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자산 추적이 더욱 어려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FTX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했지만, 개인이 원하는 암호화폐를 사는 대신, 그 돈은 다른 용도로 사용됐다. 이것이 그들을 폰지 사기라고 부르는 이유다. 정치인들에게 가는 돈이 미국에 기반을 둔 것이라면, 다시말해 FTX 미국 법인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합법적인 것이다. FTX는 미국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래소인 FTX.US를 별도로 운영했다. FTX US의 자회사로 분유되는 Embed Financial Tech, LedgerPrime, BlockFl, IEX Group에서 민주당으로 돈이 흘러들어갔다면 합법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그 외의 다른 독립체에서 민주당으로 돈이 흘러들어갔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대통령 행정명령 13848호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이 행정명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초안을 작성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서명한 것으로, 미국 선거가 외세에 의해 영향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를 담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이든은 이 행정명령에 재서명했다. 따라서 이 행정명령은 여전히 효력을 갖고 있다. 앞서 더게이트웨이푼딧은 지난 12일(토) "우크라이나로 가는 수백억 달러가 실제로 FTX 암호화폐를 사용해 부패한 민주당원과 엘리트에게 미국으로 다시 세탁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샘 뱅크만-프라이드는 바이든의 두 번째로 큰 기부자다. 데일리콜러는 "민주당의 다작 기부자이자 현재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전 CEO인 샘 뱅크만-프라이드는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는 임무를 맡고 뱅크만-프라이드의 공격적 로비 대상인 핵심 기관 중 하나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감독하는 의회 의원들의 캠페인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콜러는 이어 "FTX는 현재 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데, 뱅크만-프라이드가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에서 그의 거래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로 고객 자산 100억달러를 이전하고, 거래소 유동성 위기가 발생해 회사가 파산 신청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관의 조사에 앞서 뱅크만-프라이드는 CFTC에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기관을 감독하는 몇몇 주요 의원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선거캠프 금고에 현금을 쏟아 부었다."라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3월 3일 보도에서 "블록체인 분석회사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토요일부터 4200만 달러를 암호화폐 기부로 모았고, 20만 달러 가치의 한정판을 포함한 디지털 아트웍을 모았다"고 밝혔다. 몇 주 후에 FTX는 공지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샘 뱅크만-프라이드 FTX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기부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나섰다"며 "그는 FTX가 우크라이나 재무부와 다른 지역사회가 국가를 위한 암호화폐 기부금을 모으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겸손하게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 세계로부터 6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기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또한 "FTX의 CEO 샘 뱅크만 프리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나라는 인도주의적인 도움과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 대한 접근이 전적으로 필요하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제재와 암호화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정부가 발표한 제재를 진지하게 집행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FTX는 모든 규제 및 정책 노력에 걸쳐 규제 기관 및 정책 입안자와의 적극적인 조정 및 소통이 법률 및 규칙이 의도한 결과를 달성하도록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면서 "샘 뱅크만은 국가를 도와야 할 긴급성을 지적하면서 FTX 팀이 기부 절차를 간소화하는 우크라이나 재무부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TGP는 "민주당은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보낸 다음 이 돈을 미국의 민주당 주머니와 자금으로 다시 세탁했다. 이제 그 회사는 파산했고 자금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파이낸셜타임스의 최근 기사는 샘의 당파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해줬다. 파이낸셜타임스가 확보한 FTX의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FTX는 "90억 달러의 부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팔 수 있는 자산이 9억 달러"에 불과 했고, 충격적인 폭로 중 하나는 대차대조표에 "TrumpLose"라는 암호화폐 항목으로 700만 달러 자산이 나열돼 있다는 것이다. 한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도 상원 리더십 기금(Senate Leadership Fund)으로 FTX로부터 올해 25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티 데일리(Liberty Daily)는 "그 돈은 납세자들로부터 나오고, 우크라이나에 "원조"로 보내져, 세탁된 돈의 상당 부분을 유니파티 스왐프(Uniparty Swamp)에 기여하는 FTX에 준다. 이것은 유니파티 스왐프가 이 과정을 반복하도록 자극하며, 우리가 지난 몇 달 동안 보아왔듯이, 그것은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주류 언론들은 매주 그곳에서 세탁되는 모든 돈에 대해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 어떤 민주당원도, 극소수의 공화당 정치인도 그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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