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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레이크, 애리조나 투표문제 관련 법무팀 소집
기사입력: 2022-11-17 16:11: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리조나주 공화당의 캐리 레이크(Kari Lake) 주지사 후보는 민주당의 케이티 홉스(Katie Hobbs) 후보에게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이크 후보는 목요일 동영상 연설에서 자신이 아직도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표는 AP통신이 월요일에 홉스를 당선 유력이라고 보도한 후에 나온 것이라고 원아메리카뉴스는 전했다. 트럼프가 지지하는 레이크 후보는 지난 주 애리조나 선거에 대해 그녀가 말해온 모든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레이크는 "우리가 케이티 홉스에게 자신을 구하라고 요구했을 때, 그들은 우리를 조롱했다... 알고 보니, 우리가 옳았다"라며 "여우가 닭장을 지키고 있었고, 그 때문에 유권자들은 선거권을 박탈당했다"고 말했다. 레이크는 투표소들이 선거일에 기계와 프린터를 표로 만드는 데 문제가 있다고 계속해서 설명했다. 그녀는 한 유권자의 예를 소개했는데, 한 남성 유권자는 투표소에서 태뷸레이터 고장으로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15마일을 운전해 다른 투표소로 이동했는데 프린터가 고장이라는 말을 들었고, 또 다시 15마일을 운전해 다른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는 했지만 계수가 확실히 될지 불안하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마리코파 카운티의 투표소 223곳 중 70곳에서 프린터와 태뷸레이터 기계 고장이 보고됐다. 마리코파 카운티는 애리조나 주전체 인구의 60%가 집중된 곳이다. 레이크는 "우리의 선거 관료들은 우리를 절망적으로 실망시켰다"며 "선거일에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일은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그녀가 "이러한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 훌륭한 법률 팀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레이크는 이번 선거의 문제점들과 관련된 자료와 증거를 수집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고, "공화국을 구하기 위한 이 운동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했다. AP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지사 선거에서 케이티 홉스는 50.3%(128만1958표)를 얻어, 49.7%(126만4758표)를 얻은 캐리 레이크를 0.6% 차이로 이기고 있다. 표차는 1만7200표다. 만약 개표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0.5% 차이로 줄어들게 되면, 자동 재검표가 진행될 수 있다고 에폭타임스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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