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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트위터 제거 모색·중국 지원하는 애플 위협
기사입력: 2022-11-30 16:50: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은 그들이 언론의 자유를 잠재우려는 부당한 노력이라고 일컫는 것을 놓고 애플과 전쟁을 벌일 작정이라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새로운 트위터 소유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앱스토어에서 제거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이후, 애플은 캐피톨 힐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머스크는 이번 주 초에 "애플은 또한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보류하겠다고 위협했지만, 그 이유를 우리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또한 지난 11월 9일부로 아이폰의 에어드롭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국 내에서만 단행했는데,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봉쇄에 대한 전국적인 시위가 일어나기 불과 몇 주 전이었고, 이로 인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다. 조쉬 할리(Josh Hawley,공화·미주리) 상원의원은 "애플이 국내 언론의 자유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면서도 중국의 전체주의 정권을 계속 돕고 방조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할리 의원은 화요일에 애플 CEO 팀 쿡(Tim Cook)에게 보낸 편지에서 애플사가 중국에 있는 기존의 제조 부문을 미국으로 다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애플은 왜 중국 시위자들이 그들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더 어별게 만드는 방식으로 중국의 에어드롭 기능을 수정했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이 거대 기술기업이 코로나19의 실제 확산을 늦추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권위주의적 봉쇄에서 사는 것에 질린 시위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중국 정부의 잔인한 진압을 지원한다"고 비난했다. 베이징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한 의회의 대표적인 목소리를 가진 마이크 왈츠(Mike Waltz,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은 화요일에 "팀 쿡은 중국 본토에서만 판매되는 아이폰의 에어드롭을 제한함으로써 중국 시위자들을 침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독재 정권의 옹호자다"라고 말했다.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공화·테네시) 상원의원은 어젯밤 트위터에 "빅테크는 정치를 하고 언론의 자유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썼다. 에어드롭 기능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 기기들 사이의 무선 연결에서만 사진, 비디오, 노트를 공유함으로써 인터넷 검열을 우회할 수 있게 해준다. 2019년 홍콩 시위 때 애플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낯선 사람들에게 시위 인쇄물을 전파하는 활동들에 의해 사용됐다. 그러나 새로운 중국 전용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어드롭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거나, 연락처에서만 콘텐츠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설정을 선택한다. 연방 의원들이 애플이 시위 진압을 위해 중국과 조율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가운데 트위터의 새 주인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마이크 리(Mike Lee,공화·유타) 상원의원은 머스크에게 의회에 지배적인 앱스토어가 제3자보다 자체 앱을 우대하는 것을 막고, 제3자가 회사의 결제 처리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다. 리 의원은 "이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앱 시장공개법( Open App Markets Act)의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앱 시장 공개법을 주도하고 있는 켄 벅(Ken Buck,공화·콜로라도) 하원의원도 머스크의 주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벅 의원은 트위터에 "이것이 우리가 올해가 끝나기 전에 앱스토어 이중 독점을 끝내야 하는 이유다. 어느 누구도 이런 종료의 시장 지배력을 가져서는 안 된다."라고 썼다. 최근 오하이오주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벤처 투자가 J.D. 밴스(JD Vance)는 애플이 트위터를 매장에서 금지하는 것은 "한 세기 동안 가장 원시적인 독점력 행사가 될 것이며, 어떤 문명 국가도 이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쿡 CEO는 최근 CBS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트위터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들은 그들이 계속애서 온건해질 것이라고 말한다"며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컨슈머즈 리서치의 윌 힐드(Will Hild) 사무총장은 "애플과 같은 '깨어있는'(woke) 기업들은 지배자들을 기쁘게 할 때 신호를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만, 중국에서 보았던 것처럼 값싼 노동력에 대한 접근을 위협하거나 트위터에서 보았던 것처럼 진보적인 의제에 역행한다면 언론의 자유를 빠르게 방해한다"고 말했다. 힐드는 "애플은 중국 공산당에 굴복하고 반대 목소리를 분쇄하려는 그들의 시도를 지지하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애플의 행동이 미국이 세운 민주주의 원칙보다 공산주의 중국과 더 밀접하게 일치한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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