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AL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몽고메리한인회, 성대한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김기항 박사 장학생 4명 선정…한인들 도와준 미국인 2명에 총영사 표창
정기총회 개최, 주근수 회장 연임 결정…심수용 회장 ‘한인회관 건축’ 약속
정기총회 개최, 주근수 회장 연임 결정…심수용 회장 ‘한인회관 건축’ 약속
기사입력: 2013-08-18 22:57: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몽고메리한인회(회장 주근수)는 17일(토) 오후 6시 어번대학교 몽고메리 캠퍼스 소재 굿윈 홀에서 제68회 광복절 경축행사를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렀다. 지난해에 이어 동남부지역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중 가장 성대히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지역 한인화가들의 동호회인 묵향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와 셀라 앙상블의 연주, 정성껏 준비된 한식들로 시작됐다. 이은영씨의 사회 시작된 광복절 공식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박찬영 영사가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고, 한국인을 위해 헌신한 2명의 미국인들에게 총영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수상자인 매릴린 스토크 여사는 과거 한국에서 감리교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배재대학교 교수로도 활동했었다. 그녀는 한국의 목원대학교를 세운 스토크 선교사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있다. 또 다른 수상자인 메리디쓰 앨 덱커씨는 예편한 공군 장교 출신으로 몽고메리 지역에서 35여 한인가정들의 정착을 돌봐주는 봉사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항 박사 장학회가 수여하는 장학금 및 메달은 김민지, 김진소, 겅강원, 심고은 등 4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장학증서와 메달은 고 김기항 박사의 장남인 김철씨가 직접 전달했다. 경축행사 1부 마지막에는 정기총회가 열려, 주근수 현 한인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천선기 선관위원장은 지난 한달여간의 차기회장 후보 입후보 공지에도 불구하고 나서는 인물이 없었다고 밝히고, 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주근수 회장이 연임하는 것을 제안했다. 주근수 회장은 젊은 분이 했으면 좋겠다며 고사하려 했으나, 심수용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이 한인회관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전재로 회장 연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심 회장의 한인회관 건립약속과 주 회장의 연임결정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는 심고은 양의 바이올린 독주, 주근수 회장의 부인인 박영희 여사의 ‘그리운 금강산’ 독창, 여성중창단 조국찬가, 김철씨의 무술시연, 각 교회에서 마련한 청소년들의 워십 댄스, 사물놀이 등이 이어져 풍성한 무대를 꾸며줬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