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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상원, ESG 투자 규칙 폐지할 결의안 채택
하원 통과 하루만에 상원도 통과…바이든 첫 거부권 행사 시사
기사입력: 2023-03-01 20:22: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일(수) 연방 상원은 하원 공동결의안(H.J.Res) 30호를 찬성 50 대 반대 46으로 통과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
수요일(1일) 연방 상원은 소위 "깨어있는"(woke)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규칙을 뒤집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뉴스맥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상원이 ESG 규정을 저지하기 위해 50대 46으로 투표했으며, 소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바이든 행정부 정책을 타격을 주려는 공화당 동료들과 합류했다고 전했다. 화요일 하원에서 통과된 이 법안은 이제 조 바이든의 책상으로 넘어갔다. 백악관은 이미 바이든이 법안을 무효화할 것이라며 첫 번째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ESG는 환경을 의식하거나 기타 윤리적인 방법으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난을 받는 규칙은 자금 관리자가 다양한 은퇴 투자자금을 부풀리는 데 기후 변화 및 기타 ESG 요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한 부분이다. 이 개념은 "깨어있는" 그리고 왼쪽으로 치우친 가치를 사람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며 많은 주 및 연방 의원들의 비난을 받았다. 바이든의 규칙은 트럼프 시절의 규칙을 대체한 것인데, 과거 규칙은 가장 좋은 재정적 이익이 된다고 하더라도 ESG 요소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더힐(The Hill)에 따르면, 바이든의 규칙을 폐지하는 데 투표한 민주당 의원들 중에는 보수적이면서 행정부에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눈엣가시가 되기도 한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도 포함돼 있다. 더힐은 바이든의 통치가 "우리 행정부가 1억5000만 미국인의 은퇴 계좌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것보다 진보적인 정책 아젠다를 어떻게 우선시하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만친 의원이 말했다고 전했다. 반대론자들은 이 규칙이 투자자들에게 "깨어있는" 가치를 강요하는 것 외에도 이익에 잠재적인 제한을 가하며, 석유과 같은 레거시 산업에 피해를 준다고 주장한다. ESG의 지지자들은 바이든 정책 원칙을 따르는 것이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것을 허용하는 동시에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후 변화와 같은 위험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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