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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옹호단체 AKUS 애틀랜타 지부 성대한 출범식
김영길 총회장, 오대기 회장에 회기 전달…400여명 참석 “우리는 하나다” 외쳐
송대성 한국본부 회장 강연 “민간차원 한미동맹 조직 필요한 때” 역설
송대성 한국본부 회장 강연 “민간차원 한미동맹 조직 필요한 때” 역설
기사입력: 2023-03-28 10:16: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6일(일) AKUS(한미연합회) 관계자들이 행사 후 단체촬영하며 “우리는 하나다”라고 외치고 있다. 사진=최은주@뉴스앤포스트 |
한미동맹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국제 민간조직 한미연합회(AKUS)의 애틀랜타 지부(회장 오대기, 이사장 주중광)가 26일(일) 오후 4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4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한 창립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대성 한미연합회 한국본부 회장과 임원진, 김영길 한미연합회 미주 총회장 및 임원진, 각 지역별 회장단, 노먼 보드(Norman Board) 애틀랜타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케빈 밀러(Kevin Miller) 조지아베테랑스데이협회장, 맷 리브스(Matt Reeves,공화·48선거구) 주하원의원, 김석우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정관계 인사들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박효은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부 명예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출범식에서 리브스 의원은 조지아주 하원의 '한미연합회 출범 지지 결의안'을 낭독하고, 홍수정(Soo Hong,공화·103선거구) 주하원의원과 함께 AKUS 애틀랜타에 전달했다. ▲우로부터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홍수정 주하원의원, 오대기 AKUS ATL 회장, 주중광 AKUS ATL 이사장, 김영길 AKUS 미주본부 총회장, 박청희 AKUS ATL 공보부장. 또 두 주하원의원들은 이재승 AKUS ATL 감사와 함께 송대성 AKUS 한국본부 총회장, 류종옥 박사, 신승덕 장군에게 조지아주 국무장관이 발행한 조지아주 명예시민권을 전달했다. 송대성 회장은 이날 "2023년 안보환경과 한국안보 현안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에서 2023년 국제안보 환경을 "해양공룡인 미국과 대륙공룡이 중국의 갈등이 증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한반도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체제전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한미결속을 위해 "한미결속을 중시하는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민간간의 결속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AKUS가 국제조직으로 성장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먼 보드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은 부축을 받아가며 강단에 올라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생존하는 한국전 참전용사가 극히 줄어든 가운데, 이날 행사장에서 보여준 보드 회장에 대한 참석자들의 박수는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을 남겼다. 보드 회장은 정정한 목소리로 "우크라이나와 대만처럼 평화는 언제든 위협받을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은 서로의 존재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조중식 상임고문의 선창에 따라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AKUS의 발전을 위해 만세 삼창을 외쳤다. 2020년 12월 한국에서 2021년 5월 미국에서 설립된 초당파적 비영리 사단법인 AKUS는 "신성한 자유 민주주의 가치와 평화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국제 시민단체"를 표망하고 있다. 김영길 AKUS 미주본부 총회장은 올해 6월말까지 전국에 50개 지부를 결성하고 이후 100개까지 지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KUS는 한미동맹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계몽활동과 교육, 한미교류방문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그 자손들에 대한 지원사업, 차세대 공감 사업추진과 한미동맹의 올바른 역사와 중요성 교육,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성구 기자 |
▲26일(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 AKUS ATL 창립 출범식에서 오대기 AKUS 애틀랜타 회장(왼쪽)이 김영길 AKUS 미주 총회장으로부터 회기를 받아 흔들어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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