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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브래그와 하원 공화당, 트럼프 기소 관련 합의에 도달
하원 법사위 소환장 거부 사태 종결…포메란츠, 5월 12일 증언대 설 예정
기사입력: 2023-04-22 09:05: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검장, 마크 포메란츠 전 검사,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 |
앨빈 브래그(Alvin Bragg) 맨해튼 지검장과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금요일(21일) 연방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브래그의 기소에 대해 전직 검사에게 심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합의에 따라 하원 법사위원회는 트럼프에 대한 브래그의 수사를 상세히 다룬 책을 저술한 마크 포메란츠(Mark Pomerantz) 전 맨해튼 검사를 당초 예정보다 늦은 날짜에 선서하에 심문할 수 있게 됐다. 포메란츠는 브래그 사무실의 변호사와 동행할 예정이며, 위원회는 금요일의 합의가 없었더라도 이를 허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로 트럼프의 역사적인 기소 이후 몇 주 동안 연방항소법원까지 올라간 브래그와 위원회 간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게 됐다. 브래그의 사무실은 성명에서 "이 소환장을 성공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즉각적인 증언을 막고 하원 법사휘웡노히와 지방검사의 특권과 이익을 보호하는 합의에 대해 조율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직 직원에 대한 심문을 합리적이고 합의된 일정에 따라 법률고문 입회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한 이번 판결에 만족한다"며 "제2순회법원의 판결을 통해 이 분쟁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의원이 이끄는 법사위원회는 지난 3월 포메란츠를 소환해 브래그 사무실의 트럼프 수사에 연방 자금이 사용됐는지 여부와 사용 방법을 조사했다. 브래그는 포메란츠가 퇴임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또다른 수사와 관련한 세부 사항이 포함된 폭탄급 책을 저술한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을 34건의 업무 기록 위조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트럼프가 기소된 후 위원회는 전직 대통령이 "정치적 동기에 의한 국가 수사 및 기소"를 받고 있는지 조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브래그는 위원회가 포메란츠 전 지방 검사장을 심문하려는 시도에 대해 지역 범죄 수사에 대한 의회의 부적절한 월권이라고 주장하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맨해튼 검찰은 지난주 소환장을 막기 위해 조던과 위원회를 고소했지만 판사는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면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브래그는 판결에 항소했고, 목요일에 일시적인 중단 처분을 받았지만, 법사위원회와의 합의에 따라 항소 신청을 철회했다. 포메란츠는 5월 12일에 증언대에 설 예정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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