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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아담스: 이민자 위기로 파괴…민주당 아무 것도 안해
기사입력: 2023-04-23 09:19: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에릭 아담스(Eric Adams,민주) 뉴욕 시장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시장 협회(African American Mayors Association)가 주최한 워싱턴DC의 패널 토론에서 "뉴욕시는 이민자 위기로 인해 파괴되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아담스 시장의 발언이 바이든의 이민자 위기로 도시가 파괴됐다고 말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카렌 배스(Karen Bass,민주) 로스앤젤레스 시장,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민주) 휴스턴 시장, 최임하는 로리 라이트풋(Lori Lightfoot,민주) 시카고 시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아담스는 다른 뉴욕시 송무원들을 겨냥해 그들이 뉴욕시에 연방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열심히 싸우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아담스는 "그리고 우리 시의 모든 기관을 약화시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워싱턴DC에 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담스의 발언은 바이든이 뉴욕시를 버리고 "이 도시가 경험한 가장 큰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야기했다고 비난하면서 바이든을 겨냥한 지 며칠 후에 나왔다. 바이든의 행정부를 향한 아담스의 비난은 이민 정책에 대한 것이 아니라 연방 지원이 이뤄지지 않은데 대한 것이다. 아담스는 "중앙 정부는 뉴욕시에 등을 돌렸다"며 "이 도시의 모든 서비스가 망명 신청자 위기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관리국에 따르면, 뉴욕시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이주민 위기 해결을 위해 8억1700만 달러를 지출했다. 뉴욕시는 2023년 6월부터 2024 회계연도 말까지 이주민 위기 관련 비용으로 42억 달러를 지출할 거승로 추산하고 있다. 뉴욕시 관리들은 FEMA에 6억54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5월 31일에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아담스 시장은 금요일에 백악관 관리들과 디앤 크리스웰(Deanne Criswell) FEMA 청장과도 만나 이민자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뉴욕 이민 연합(New York Immigration Coalition)의 무라드 아와데(Murad Awawdeh) 사무총장은 뉴욕시의 예산 관리 "무능력"에 대해 이민자들을 비난하기 위해 "선동적인 수사"(inflammatory rhetoric)를 사용했다고 비난했다고 뉴욕 메트로가 보도했다. 아와데는 뉴욕메트로에 보낸 성명에서 "그는 자신이 뉴욕시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외로운 늑대라고 말함으로써 이번 주에 뉴욕시를 대신해 로비를 위해 워싱턴DC에 있었던 뉴욕시 의회 위원들과 주마네 윌리엄스(Jumaane Williams) 공익옹호관을 버스 밑으로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와데는 아담스 시장의 발언이 이민자들에 대한 적대감의 불길을 부채질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아담스 시장이 안전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기로 취급하는 것을 멈추고, 망명 신청자와 모든 뉴욕 주민이 이곳에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영구 주택, 법률 대리인, 사회 서비스 지원 인프라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라며 "뉴욕 시민에게는 악마화가 아닌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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