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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 터커 칼슨, 폭스뉴스 불지를 준비 됐다
기사입력: 2023-05-08 16:41: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터커 칼슨이 다른 방송사에서 일하지 못하게 막으려는 폭스뉴스의 노력으로부터 자유로와지기 위해 폭스뉴스를 "불사를"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심지어 폭스뉴스와 경쟁하는 방송국을 만들 계획이라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칼슨이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지원하는 새로운 미디어 기업의 배후에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머스크는 칼슨과 새로운 미디어 기업에 대해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칼슨의 헐리웃 변호사 브라이언 프리드먼(Bryan Freedman)은 악시오스에 "누군가가 터커를 침묵시키고 그가 청중과 대화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는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드먼은 2024년 대선 이후까지 진행되는 칼슨의 연간 1000만 달러 계약에 경업 금지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폭스뉴스와 칼슨의 합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경업 금지 및 비방금지 조항은 칼슨이 경쟁 방송사에서 일하거나 폭스뉴스를 비판하는 것조차 금지한다. 폭스뉴스는 전통적으로 대선 이후 주요 탤런트들의 계약을 갱신해왔으며, 칼슨도 이 규칙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칼슨은 가능한한 빨리 방송에 복귀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폭스가 계약의 주요 조항을 포기하도록 해야 한다. 엔터테인먼트 변호사 앤디 리(Andy Lee)는 뉴욕타임즈에 "대가성 조항이 도전받는 상황은 있지만, 방송사와 스튜디오는 그 조항들을 상대적으로 철통처럼 여겨지고 있다"면서 "장기간 방송을 쉬는 것은 경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돈의 문제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즈는 폭스뉴스의 경쟁자인 뉴스맥스가 350만 명이 충성파 시청자를 거느린 칼슨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그것이 폭스뉴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보도했다. 업계 관측통들 사이에서는 칼슨이 옆으로 물러나있는 한 수백만 달러의 계약금을 계속 지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닐슨(Nielsen)에 다르면, 칼슨이 2주 전 저녁 8시(동부표준시)에 폭스에서 하차한 이후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뉴스맥스의 "에릭 볼링 더 밸런스"(Eric Bolling The Balance) 시청률이 200% 이상 상승했으며, 뉴스맥스의 전체 시청률도 100% 이상 상승했다. 뉴욕타임즈는 "칼슨이 뉴스맥스 같은 경쟁 뉴스 네트워크에 출연하는 것을 허용하는 계약은 폭스 측에서 상당한 양보를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폭스 스타들과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어떤 계약이든 폭스 측은 칼슨이 케이블 뉴스 경쟁사에 합류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직 폭스 뉴스 진행자 빌 오라일리(Bill O'Reilly), 메긴 켈리(Megyn Kelly), 트리시 리건(Trish Regan), 댄 봉기노(Dan Bongino)는 현재 모두 독립 미디어로 활동하고 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칼슨의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1월까지 그를 차단하는 등 폭스 뉴스에 칼슨 검열을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캠페인이 지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칼슨을 계약에 묶어두기 위한 싸움은 이미 추악해 보인다. 칼슨 지지자들은 폭스가 이미 전 진행자의 유출된 텍스트와 비디오 클립을 이용해 그를 여성 혐오주의자이자 인종 차별주의자로 묘사하는 악의적인 명예훼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제 칼슨 측은 폭스에 대한 명예훼손 정보를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칼슨의 한 소식통은 악시오스에 칼슨이 "많은 시체가 묻힌 곳을 알고 있으며, 지도를 그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악시오스는 칼슨의 팀이 이미 해고된 진행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묻는 동맹국들로부터 포위당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그에게 와서 '내가 폭스를 때릴까?'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아니오, 조용하고 깨끗하게 끝내고 싶다'고 말해왔다"는 칼슨의 친한 친구의 말을 인용했다. 그 친구는 악시오스에 "이제 우리는 평시에서 데프콘 1로 가고 있다"며 "그의 팀은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자유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메긴 켈리는 미디어 매터스, 뉴욕타임즈 및 기타 좌파 매체들에 대한 폭로 속에서 자신의 전 고용주가 다른 네트워크에서 칼슨의 가치를 훼손하기 위해 "파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폭스뉴스에 대한 비난을 주도하고 있다. 켈리는 전직 1위 프라임타임 진행자였던 칼슨을 겨냥한 일련의 유출 사건에 대해 폭스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이레나 브리간티(Irena Briganti)를 비난했다. 켈리와 다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리간티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폭스는 수년에 걸쳐 전현직 직원을 표적으로 삼아 부정적인 미디어 유출을 일삼는 브리간티의 활동을 오랫동안 제재해 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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