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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갑자기 토요일 트럼프 집회 중계 결정
칼슨 해고 후 떨어진 시청률 + CNN 타운홀 인기 영향
기사입력: 2023-05-16 21:06: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폭스뉴스가 토요일(13일) 저녁 아이오와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회를 생중게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아침 밝혔다. 더게이트웨이푼딧에 따르면, 폴 라이언(Paul Ryan)이 이사회에 속해 있는 폭스뉴스는 지난 수 개월 동안 트럼프 집회 중계를 거부해왔다. 뉴스맥스, OANN, RAV, RSBN이 트럼프의 모든 집회를 연중 생중계해 온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갑작스런 폭스뉴스의 집회 중계 발표는 여러 가지 추측을 가능하게 했다. 가장 먼저 지목된 원인은 터커 칼슨과 결별한 이후 추락한 시청률이다. 터커 칼슨의 저녁 8시 방송은 평균 32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했다. 하지만 칼슨이 떠난 직후 시청자는 170만 명 선으로 떨어졌고, 그 이후로 8시 황금시간대 시청자 수는 3분의 1 수준으로 더 쪼그라들었다. 지난 목요일(11일) 8시 터커 칼슨을 대체한 방송 시청자는 139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칼슨이 떠난 지 2주가 됐어도 시청자 수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 폭스뉴스가 트럼프 집회를 중계하기로 결정한 또 다른 원인으로는 최근 CNN 타운홀에 트럼프가 출연하면서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켰다는 점이 지적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요일 오전 트루스소셜에서 "폭스뉴스에서 오늘 밤 아이오와 집회 전체를 방송할 예정이라는 연락을 해왔다"면서 "CNN에서 기록적인 숫자가 나온 것을 보고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안타깝게도 디모인(Des Moines)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늘 로리슨 원형극장(Lauridsen Amphitheater)에서 예정된 야외 집회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곧 일정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모두 안전에 유의해달라!"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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