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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비숍, 부채상한 협상 이유로 맥카시 의장 축출 지지
“반드시 해야 할 일”…공화당 의원으론 처음
기사입력: 2023-05-30 16:59: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댄 비숍(Dan Bishop,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이 화요일(30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맺은 부채한도 협상에 대해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의원을 하원의장직에서 축출하자고 공개적으로 지지한 최초의 공화당원이 됐다. 비숍은 화요일 하원 프리덤 코커스 기자회견에서 보수 공화당원들이 지출을 충분히 삭감하지 않고 부채한도를 너무 많이 늘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거래에 대해 맥카시 축출을 지지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손을 든 유일한 공화당원이었다고 더힐(The Hill)은 보도했다. 비숍 의원이 기자회견 후 "나는 그것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비숍 의원은 하원의장 해임 투표를 촉발시키는 동의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결정하겠다"고만 말했다. 하원 자유 코커스는 월요일 통화에서 매카시 해임 표결을 강행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힐에 따르면, 비숍 의원 외에 다른 의원들도 기꺼이 맥카시 하원의장의 해임을 요구할 신호를 보내고 있다. 칩 로이(Chip Roy,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은 "나는 분명히 말하고 싶다"며 "공화당원 중 한 명도 이 협상에 투표해서는 안된다. 하나도. 만약 여러분이 밖에서 이것을 보고 있다면, 내 동료들 모둥게 나는 매우 분명하게 말할 것이다: 한 명의 공화당원도 이 협상에 투표해서는 안 된다. 나쁜 거래다."라고 말했다. 로이 의원은 "거짓말이 지긋지긋하다"면서 "용기 부족과 비겁함이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해야 할 일을 말할 준비가 된 누군가가 있도록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로이는 화요일 아침 보수 라디오 진행자 글렌 벡(Glenn Beck) 쇼에 출연해 "내가 이 법안을 죽일 수 없다면, 우리가 내일 원내에서 이 법안을 죽일 수 없다면, 우리는 다시 모여서 전체 지도부 구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 빅스(Andy Biggs,공화·애리조나) 하원의원은 "이 법안은 내가 왜 그가 의장이 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지를 정확히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밥 굿(Bob Good,공화·버지니아) 의원은 "우리가 다수당인 하원과 이 제한, 절약, 성장 법을 통해 가졌던 모든 영향력과 모든 힘을 11시간 만에 포기한 것은 리더십의 실패다"라고 말했다. 하원의장이 해임 동의안에 따라 축출된 사례는 없다. 마크 메도우스(Mark Meadows,공화·노스캐롤라이나) 전 하원의원이 2015년 존 뵈너(John Boehner,공화·오하이오) 당시 하원의장을 상대로 사퇴 동의안을 제출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동의안은 하원 규칙위원회에서 부결됐지만, 그해 말 뵈너가 의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카시는 보수파 의원들의 비판을 일축했다. 맥카시 의장은 화요일 기자들에게 "이 법안은 2조100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라며 공화당 의원들이 이 법안을 적자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의회예산국(CBO)의 예비 추산치를 언급했다. 로렌 보버트(Lauren Boebert,공화·콜로라도) 하원의원은 "내일의 법안은 연방지출을 통제 불능 상태로 만드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가짜 뉴스와 가짜 지적을 가득 담고 있다"면서 "모든 공화당원이 선거 운동 박식대로 투표한다면 내일의 나쁜 거래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랄프 노먼(Ralph Norman,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초기 법안에 찬성하지 않았던 민주당 의원 100명이 이제 찬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얻었다. 그리고 케빈 맥카시 의원은 그 언어를 잘 구사했다."고 비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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