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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공기에서 청정에너지 수확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23-06-02 09:57: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기 습도로부터 전기를 생성하는 단백질 나노선 박막의 그래픽 이미지. 사진=매사추세츠 애머스트 대학교, Yao and Lovley labs.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허공에서 청정에너지를 수확하는 것은 전 세계 에너지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과학적 혁신이라고 저스트더뉴스가 1일(목) 보도했다. 이 연구를 작성한 엔지니어들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전 세계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잇는 장치를 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의 엔지니어들은 공기 습도로부터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구름과 같은 "에어젠"(Air-gen) 장치를 개발했다.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야오 준(Yao Jun)은 이 장치를 "물방울 덩어리"(mass of water droplets)라고 설명하며 각각 전하를 가지고 있는 구름에 비유한다. 그는 저스트더뉴스에 "조건이 맞으면 구름이 번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야오는 아직 아무도 "번개에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포집하는 방법"을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이 엔지니어들은 수확을 위해 "예측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인간이 만든 소규모 클라우드"를 설계했다고 말한다. 야오는 이 장치가 "나노 다공성 박막"(nano-porous thin film)으로 만들어졌으며, 작은 구멍 또는 나노 기공이 많은 "펀칭"된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멍은 머리카락 한 올의 약 1000분의 1 크기로, 이 장치의 "비밀"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에어젠의 성공 여부는 연구자들이 "일반적인 에어젠 효과"라고 설명하는 것에 달려 있다. 즉, 핵심적인 나노 기공 특성을 가진 적절한 재료를 사용해 공기 중에서 전기를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대건 밀러(Daegan Miller)는 나노 다공성 물질이 본질적으로 물 분자가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이동해 구름에서와 같은 전하 불균형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윗부분이 아랫부분에 비해 전하를 증가시킴으로써 공기 중에 습기가 있는 한 작동하는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논문에서는 에어젠이 얼마나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연구진은 낙관적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야오는 이 장치가 전원 플러그로 작동할 수 있고 공기에서 자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청정 에너지에 접근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고 말한다. 이 논문의 수석 저자인 햐오멍 리우(Xiaomeng Liu,)도 이 장치가 에너지와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향한 "넓은 문을 열 것"이라고 비슷한 낙관론을 펼쳤다. 그는 또한 이 장치가 특허를 받았으며, 이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헤리티지 재단의 선임 에너지 연구원 제임스 스펜서(James Spencer)는 이 연구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지만,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했다. 그는 목요일 "흥미로운 개념"이라며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확장 가능한지 여부"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과학자들도 수년 동안 새로운 에너지원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으며 "일부는 그랬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납세자 자금 지원 실험이 아닌 자유 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기술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스펜서는 "연방 정부가 '바이든 행정부와 녹색 운동'과 같은 정치인과 특수 이익 단체가 좋아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납세자 자금을 사용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바로 이 지점에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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