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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위원장들, 헌터 바이든 조사에 정부 관료들 증언 요청
케빈 맥카시 “누군가 거짓말하고 있다…갈랜드가 거짓말 했다면 탄핵조사할 것”
기사입력: 2023-06-29 17:31: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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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하원 위원장들은 헌터 바이든의 조사와 관련해 10명의 법무부 관료, 2명의 국세청 관료, 비밀경호국 직원들과 함께 데이빗 와이스(David Weiss) 연방검사에게 증언을 요구하고 있다.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법사위원장,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감독위원장, 제이슨 스미스(Jason Smith) 세입위원장은 공동 성명에서 "연방 정부는 미국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지만 내부고발자 증언에 따르면 여러 연방 직원들이 바이든 일가를 은폐하기 위해 초과 근무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연방 법집행 권한의 무기화에 대해 이 연방 직원들과 다른 증인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움직임은 두 명의 국세청 내부고발자가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헌터 바이든에 대한 5년간 조사를 이끈 와이스로부터 법무부가 워싱턴DC와 LA에서 바이든에 대한 기소를 막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한 후 나온 것이다. 두 내부고발자의 수정된 증언 사본과 함께 제출된 성명서는 "바이든 법무부는 헌터 바이든의 세금 범죄 혐의에 대한 진행중인 조사를 지연, 공개 및 거부함으로써 조 바이든의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에 개입하고 도를 넘어섰다"고 결론내렸다. 와이스는 지난주 법원 서류를 통해 헌터 바이든이 연방 소득세를 고의로 납부하지 않은 두 가지 경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불법적으로 마약을 사용하거나 중독된 상태에서 총기를 소지하는 세 번째 중범죄 혐의를 취하하는 것을 목표로 보호관찰을 받을 것이라는 합의 내용을 밝혔다. 코머 위원장은 바이든 가족에 대한 의회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맹세하면서 이 합의를 "내 새끼 양형 거래"(sweetheart plea deal)이자 "솜방망이 처벌"(slap on the wrist)이라고 비난한 수많은 하원 공화당원들 중 한 명이다. 세 위원장은 와이스뿐만 아니라 내부고발자들이 헌터 바이든에 대한 조사를 방해하는 데 가담했다고 말한 레슬리 울프(Lesley Wolf)와 법무부 내에서 일하는 다른 9명도 법사위원회에 출두할 것을 요청했다.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에게 보낸 요청서에서 위원장들은 "헌터 바이든에 대한 법무부의 조사가 의도적으로 느리게 진행됐고 부적절하고 정치적으로 동기가 부여된 간섭을 받았다는 내부 고발자의 주장을 조사하고자 한다"고 썼다. 갈랜드 장관은 법무부가 와이스의 수사에 어떤 식으로든 간섭했다는 생각을 거부하면서 와이스에게 헌터 바이든을 언제 어디서든 기소할 수 있는 "완전한 권한"을 줬다고 말했다. 비슷한 내용의 편지를 통해 두 위원장은 국세청장 대니얼 워펠(Daniel Werfel)에게 국세청 직원 2명의 증언을 요청하고, 비밀경호국 국장 킴벌리 치틀(Kimberly Cheatle)에게 불특정 다수의 비밀경호국 요원들의 증언을 요청하는 서한도 보냈다. 그들은 세 개의 편지에서 모두 7월 13일까지 증언 일정을 잡는 데 3명의 바이든 행정부 관리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관리들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소환장 권한을 사용하는 등 "강제 절차"에 의지하겠다고 위협했다.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은 "누군가는 거짓말을 했다"면서 "만약 갈랜드 법무장관이 의회에 거짓말했다면, 우리는 그의 탄핵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발견한 것을 먼저 이해해야만 한다"면서 "우리가 다수당이 되지 못했다면, 짐 조던, 제임스 코머, 제이슨 스미스 의원들이 밝혀낸 것에 대해 우리는 전혀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났었나 생각해봐라. 그들은 공소시효가 지나도록 했다. 6년이다. 그건 그(헌터 바이든)가 기소될 수 있었던 심각한 혐의였다. 하지만 또한 기억하라. 이 일은 그의 아버지가 부통령으로 있던 시절에 벌어졌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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