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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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키 아카이브 출판사, ‘한국문학총서’ 출간
한국문학번역원과 공조, 2년만에 한국대표문학 10종 영어로 번역·출간
기사입력: 2013-10-31 10:26: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해외문학을 미국에 번역 소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Dalkey Archive Press)가 한국문학총서(Library of Korean Literature) 10종을 출간했다. 출판일은 지난 24일로 되어있지만, 오는 11월16일(토) 공식 출판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이 달키 아카이브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한국문학총서 출간사업은 번역서의 비중이 2%에 불과한 미국 출판시장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에 번역출간된 작품들은 △이광수의 『흙』(The Soil)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The House with a Sunken Courtyard) △박완서의 『너무도 쓸쓸한 당신』(Lonesome You) △현기영의 『지상에 숟가락 하나』(One Spoon on This Earth) △김주영의 『홍어’(Stingray) △이기호의 『사과는 잘해요』(At Least We Can Apologize) △정영문의 『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A Most Ambiguous Sunday) △정미경의 『내 아들의 연인』(My Son's Girlfriend) △장정일의 『아담이 눈뜰 때』(When Adam Opens His Eyes) △장은진의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No One Writes Back) 등이다. 이번 한국문학총서의 1차분 10종 출간은 달키 아카이브 출판사의 제안으로 지난 2011년 11월 한국문학번역원과 달키 출판사가 총 25종의 도서를 출간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 후 약 2년 만의 결실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014년 가을에도 김남천의『대하』,『이상 단편집』, 최인훈의『광장』, 하일지의『우주피스 공화국』등 한국문학총서 2차분 15종이 출간될 예정이어서, 미국 출판시장에 소개되는 한국문학의 규모와 다양성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문학총서는 현재 달키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낱개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정가는 권당 15~16달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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