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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한국에 국제 사이버보안센터 설립 추진
기사입력: 2013-01-07 00:11: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계은행과 한국통신위원회(KCC)는 다음주중 ‘글로벌 사이버보안 센터’를 한국에 설치하는데 대한 공동 프로젝트에 서명할 것이라고 관계 당국자가 6일(일) 밝혔다. 한국 태생인 김용 총장이 이끌고 있는 세계은행은 2013년 말 한국에 이 센터를 설립하자는 제의를 해왔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이 센터는 사이버보안을 홍보하고 개발도상국의 정보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은행과 KCC는 한국에 이 센터를 설립하는 것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C 홍성규 상임위원과 세계은행의 그레이스 야브루디 부총재가 서명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KCC는 서울의 인터넷 정책, 방송 및 통신 분야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이다. 187개 국가를 상대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개발지원, 활력있는 재정지원 및 기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한국이 50년대 한국전쟁의 재더미에서 일어나 활력있는 민주주의를 이루고 세계 주요 경제강국으로 부상한 만큼, 국제무대에서 활동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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