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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국제공항 흉기 난동으로 경찰 포함 3명 부상
여성 용의자 현장에서 체포…한때 보안검색대 운영 중단
기사입력: 2023-10-11 20:53: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1일(수)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다쳤다. 애틀랜타 경찰 대변인이 공항에서 사건 현황을 밝히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11일(수)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공항 남쪽 터미널 보안검색대 앞에서 한 여성이 칼을 휘둘러 1명이 상처를 입었다. 보안요원들은 이 여성을 둘러싸고 진정시키려 했으나, 이 여성은 다시 칼을 휘둘러 또 다른 여성 1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추가로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제압 과정에서 공항 보안검색대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곧 정상 운영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상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여성 용의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용의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아직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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