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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대료, 6개월 만에 처음으로 2% 하락
기사입력: 2023-10-16 14:32: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9월 임대료가 전월 대비 2% 하락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렌트닷컴(Rent.com)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중간 임대료는 현재 2011달러로 전월 대비 40달러(2%) 하락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작년의 패턴이 유지된다면 월별 임대료 하락은 팬데믹 기간 동안 시장을 피했던 정상적인 계절적 가격변동폭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대료가 소비자물가지수의 7%를 차지하기 때문에, 임대료 상승은 지난 2년 동안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6월의 최처 수준인 3%에서는 상승한 수치다.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중서부 지역으로, 월 임대료의 중간값은 1435달러다. 보고서는 "서부 지역의 임대료는 몇 달 동안 그랬던 것처럼 하락해 2022년 9월보다 1.61% 하락했다"면서 "남부 지역도 연간 임대료가 1%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기는 하지만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 구매 시장의 30년 만기 주택 대출 평균 금리는 7.49%로 상승했는데, 이는 거의 23년 만에 최고치라고 모기지 매입기관 프레디 맥이 지난 5일 발표했다. 1년 전 이자율은 평균 6.66%였다. 8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8.7% 감소한 67만5000건을 기록했다. 8월 기존 주택 판매는 7월 대비 0.7% 감소한 404만 건으로 계절 조정치가 적용됐다. 인구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주택 착공 건수는 11.3% 감소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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