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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 “아시안-아메리칸 정치에 입문” 특집 보도
2013년 지방선거 아시안 정치참여 붐 분석 기사 게재
헬렌 김 AALAC 대표 - 박병진 주하원의원, 컬럼 기고
헬렌 김 AALAC 대표 - 박병진 주하원의원, 컬럼 기고
기사입력: 2014-01-03 01:20: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의 주요일간지 AJC는 1월 2일자 특집 기사 ‘아시안-아메리칸 정치에 들어오다’를 통해 지난해 지방선거를 계기로 아시안계 정치참여도가 달라졌다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신문은 지난 2013년 지방선거에서 5명의 아시안 후보자가 정계진출을 시도했고 그 중에 2명이 당선되는 결과로 이어진 점, 유진철 회장이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한 점 등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아시안 이민자들이 비즈니스나 학교 및 교회에서는 두각을 나타냈으면서도 정치분야에서만은 별 참여가 없었지만, 지난 선거는 뭔가 다른 계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7세의 젊은 나이에 모로우시 시의원으로 당선된 베트남계 출신의 행 트랜을 상징적인 인물로 묘사하고 있지만, 실제 이러한 변화의 주역으로는 한인들을 대거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안계의 정치참여 모멘텀을 만들어낸 주역으로 AJC는 아시안아메리칸법률센터(AALAC)의 활약상을 주목했다. AALAC는 아시안 인구비율이 높은 노크로스, 클락스톤, 둘루스, 로렌스빌, 존스크릭 등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시의회 후보자 등록에 대해 홍보하고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신문은 같은 날자의 컬럼 색션에 한인 오피니언 리더 두 명의 컬럼을 개제했다. 헬렌 김호 AALAC 대표와 박병진 조지아주하원의원(공화,릴번)이 그 주인공. 사실 이번 ‘아시안-아메리칸 유권자’라는 주제로 컬럼을 기획한 데이빗 이바타 편집장 역시 일본계 미국인이기도 하다. 이바타 편집장은 “오늘날은 시민권 행사에 있어서 아시안 아메리칸의 잠재성이 언급되는 시기”라면서 한인 두 명의 컬럼을 소개했다. 헬렌 김 대표는 조지아주의 유권자들은 특정 정당에 대한 충성도가 낮고, 점차 백인 유권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둘루스 지역에서 최근 재선에 성공한 라틴계 주하원의원인 페드로 마린의 경우는 민주당임에도 불구하고 공화당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진 아시안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아시안계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이민문제’가 아니라면서 “2013년 유권자들에게 11개 이슈들을 제시하고 설문조사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공공교육, 소기업 경제, 건강보험 이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AALAC가 아시안계 유권자들에게 집중 교육할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사이버 왕따 문제 △이-베리파이 정책의 위험성 △오바마 케어 등을 꼽았다. 박병진 주하원의원은 귀넷 카운티의 아시안 인구가 늘어나고 유권자 수도 크게 늘어났지만 실제 투표율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를 꺼내들었다. 박 의원은 아시안 유권자들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부재자 투표에 대한 무지 △미국의 정부 구조의 복잡성 △다양한 출신과 그에 따른 생각의 차이 △부모 세대의 불참이 아래 세대로 이어지는 현상 등을 꼽았다. 그는 2012년 선거에서 아시안 유권자의 65%가 특정 정당에 속해있지 않다고 밝혔다면서, 이들에 대한 보다 조직적이고 특성화된 교육이 필요하며 이러한 노력은 민주-공화 양당이 모두 해야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AJC 컬럼 원문 주소= http://blogs.ajc.com/atlanta-forward/2014/01/02/asian-american-voters/?cxntfid=blogs_atlanta_forw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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