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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 강풍·폭우·폭설…수십만 명 정전·출퇴근 지연 등 큰 피해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 캔자스 등 비상사태 선포
기사입력: 2024-01-10 14:35: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화요일 미국 동부 대부분 지역에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면서 수십만 명이 수요일까지 전기가 끊기고 출퇴근이 몇 시간씩 지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파워아웃티지닷컴에 따르면 수요일 오전 현재 뉴욕주에서는 14만 명 이상의 고객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1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동부 해안의 다른 지역에서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 AP 통신은 최대 시속 55마일에 달하는 강력한 돌풍으로 도로가 유실되고 나무와 전선이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토네이도가 포트 로더데일 인근에 상륙한 후 비상사태가 선포된 플로리다에서는 수요일 오전 현재 1만3,000명 이상의 고객이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 캔자스 주지사도 눈보라가 중서부 대부분을 휩쓸고 비바람이 동부 해안을 강타하면서 위험한 기상 조건이 주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저지의 일부 지역에는 최대 3인치의 비가 내렸다. 뉴욕시에서는 관리들이 폭풍을 앞두고 텐트촌에 수용된 약 2,000명의 이주민을 대피시켰다. 메인주는 일부 지역에서 눈으로 시작된 폭풍이 비로 바뀌면서 수요일 정오까지 모든 주청사 개관을 연기했다고 AP는 보도했다. WTOP 뉴스는 체서피크 베이 다리에서 시속 80마일의 돌풍이 불어 4시간 동안 다리가 폐쇄되어 오후 출퇴근길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포토맥 강이 내륙으로 퍼지면서 버지니아 북부의 올드타운 알렉산드리아에 큰 홍수가 발생했다. 부통령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항공기는 "악천후로 인해" 앤드루스 합동 기지에서 워싱턴 지역의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우회해야 했다. 수요일 버몬트, 뉴햄프셔, 메인 주 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뉴잉글랜드 일부 지역이 폭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부 평야와 서부의 많은 지역이 앞으로 며칠 동안 "훨씬 더 추운 기온"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AP는 이번 폭풍으로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앨라배마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토네이도로 인해 각각 한 명이 사망했다. 애틀랜타 외곽의 한 남성은 나무가 차 위로 쓰러져 사망했다. 고속도로의 눈 때문에 위스콘신에서 운전자가 사망하고 미시간에서 충돌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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