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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 승리
기사입력: 2024-01-23 22:25: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뉴햄프셔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바이든의 이름을 직접 써서 투표하라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비공식으로 열린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인 우위로 승리하면서 재선 도전의 첫 발을 내디뎠다. 민주당은 2월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식적인 첫 프라이머리를 개최하기로 결의했지만, 뉴햄프셔주가 다른 어떤 주보다도 먼저 예비선거를 치뤄야 한다는 100년 넘게 지켜온 법률상 이날 '비공식' 프라이머리를 강행했다. 바이든은 이 때문에 뉴햄프셔주에는 후보자 등록도 하지 못한 상태였고, 이에 따라 바이든의 지지자들은 투표용지에 바이든 이름을 직접 적어넣는 투표방식으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표를 줬다.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개표 초반부터 시종 70% 안팎을 득표하며 1위를 지켰다. CNN은 이날 경선 종료 직후 자체 예측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뉴햄프셔 민주당 프라이머리 수기식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양당은 주별로 경선을 마친 뒤 공화당은 7월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민주당은 8월 19∼22일 시카고에서 각각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후보를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이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 우위로 대세를 굳혀감에 따라 양당은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사실상 두 사람을 각각 자당의 대선후보로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올해 11월 대선 리턴매치가 조기에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동시에 양당은 사실상 본선 대결구도로 전환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구 기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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