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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칼슨: 푸틴과의 인터뷰 8일 오후 6시 개봉
기사입력: 2024-02-07 22:40: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터커 칼슨 인스타그램 캡처. |
| 터커 칼슨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터뷰가 8일(목) 오후 6시(동부표준시) 그의 웹사이트와 엑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그는 수요일(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무료로 편집되지 않은 채 상영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칼슨은 2024년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이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에 강력한 반대자이기도 하다.  푸틴 대통령이 서방세계 언론과 인터뷰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이다. 힐러리 클린턴은 수요일(7일) MSNBC에 출연해 "그가 러시아 매체와 계약을 맺는다면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그는 쓸모있는 바보이기 때문"이라고 비꼬아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칼슨이 푸틴과 인터뷰하는 것이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에반 게르슈코비치와 라디오자유유럽의 알수 쿠르마셰바가 현재 러시아에 투옥돼 있다는 점과 비교해 큰 대조를 이룬다고 보도했다.  칼슨은 2월 1일 모스크바에 도착해 볼쇼이 극장에서 스파르타쿠스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슨은 2021년 자신이 푸틴 대통령과 인터뷰를 하려 한다고 말한 후 국가안보국(NSA)이 자신을 "염탐"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은 푸틴이 어차피 거짓말 할 것이기 때문에 인터뷰에 응해준 것이라며 인터뷰에서 푸틴의 발언에 대한 신뢰를 미리 낮추어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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