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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외치며 트럼프 끌어안은 아르헨티나 대통령
기사입력: 2024-02-25 22:06: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하비에르 밀레이(오른쪽)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24일(토) CPAC 행사 무대 뒤에서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엑스 밀레이 대통령 계좌 동영상 발췌] |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요일(24일) 오후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무대 뒤에서 화기애애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서로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온 두 정치인의 만남은 우호적이고 다정해 보였다. 만남 중에 밀레이는 두 팔을 벌린 채 트럼프에게 다가와 "대통령님!"이라고 외쳤다. 악수를 한 뒤 두 사람은 포옹했고, 밀레이는 트럼프의 등을 세게 두드리고 그를 만난 것이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행사장에 YMCA 음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서로가 해온 일들에 대해 칭찬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나는 매우 행복하다. 당신은 나에게 매우 관대하다. 정말 감사하다. (만나서) 정말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밀레이에게 "당신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나는 당신이 매우 자랑스럽다. 마가(MAGA!)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라!"라고 말했다. 밀레이는 바로 이어 "자유 만세, 젠장!"이라는 스페인어 구호를 외쳤다. 밀레이와 트럼프는 둘 만의 기념 촬영을 했는데, 이들이 헤어지기 직전에 밀레이 대통령은 다음에 트럼프를 다시 만날 때 그가 47대 대통령이 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나도 그러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자유주의 정치인이자 아르헨티나 경제학자 출신인 밀레이는 아르헨티나의 사회주의 정책에 맞서 2023년 11월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당선됐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밀레이는 국가에 만연한 인플레이션을 종식시키고 아르헨티나 정부 기관의 절반을 감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종종 좌파 정책이 국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와 빈곤의 원인이라고 비난했다. 밀레이의 승리 이후 트럼프는 그의 승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트럼프는 "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당신은 나라를 바꾸고 아르헨티나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썼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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