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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사랑의 쌀 천사포’ 기금 봉사단체에 전달
지난해말 총 4만2천불 모금…10개 자선단체에 전달
기사입력: 2014-02-27 15:17: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상용)는 지난 26일(수) 둘루스 서라벌에서 지난해 모금한 ‘사랑의 쌀 천사포 기금’을 각 한인 자선단체들에 전달했다. 이 회장은 “천사포 기금 모금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서 올해는 4만2천불이 어려운 불경기에서도 (한인사회가) 도와주셨다”고 밝히고 “우리가 이걸(기금모금을) 하면서 상당히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이 운동이 계속되서 우리 한인사회에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 있는 분들한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희는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통과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가 함께 지난해 말 모금 캠패인을 벌인 결과 총 4만1978달러가 모듬됐으며, 이 기금은 △미션아가페 △꽃동네 △노인회 △밀알선교단 △한인회 패밀리센터 △디딤돌 선교회 △불우이웃돕기회 △결핵제로본부 △팬아시안 복지센터(CPACS)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AARC) 등에 전달됐다. 또한 평통은 애틀랜타협의회가 동남부 5개 주를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는 만큼, 혜택을 받는 자선단체들이 애틀랜타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 동남부 일대에서 도움을 요청해 오는 분들을 위해 일부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금을 받은 각 단체들은 감사의 뜻을 밝히고, 각 단체의 활동사항을 소개했다. 평통측은 기금이 사용되는 내역을 이후에 구체적으로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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