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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각 주에 조류독감 검사 준비 요청
텍사스·캔자스 이어 미시간·오하이오 등 퍼져…“소 감염 이례적”
텍사스에선 젖소와 접촉한 사람 감염…美서 두번째 인체감염 사례
텍사스에선 젖소와 접촉한 사람 감염…美서 두번째 인체감염 사례
기사입력: 2024-04-08 15:14: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8일(월) 대중에 대한 조류 독감 위험이 여전히 낮다면서도 주 공중보건 당국에 대응 준비를 요청했다. CDC는 가축 무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후 잠재저긍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농장 근로자에게 신속하게 검사하고 치료를 제공할 계획을 요청했다. 또한 주 보건 당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소통할 것을 권장했다. 앞서 텍사스와 CDC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젖소와 접촉한 사람에게서 조류 인플루엔자 사례 1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 텍사스 농장 직원은 4월 1일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는데, 이는 미국에서 조류독감으로 알려진 H5N1 변종 조류 인플로엔자가 사람에게 확인된 두 번째 사례다. 다행히 이 텍사스 환자는 눈이 충혈되는 결막염이 유일한 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목)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텍사스주와 캔자스주에서 H5N1에 감염된 젖소가 처음 보고된 데 이어 뉴멕시코주와 아이다호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로써 동물에서 H5N1이 검출된 미국내 지역은 6개 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초기 사례인 텍사스와 캔자스의 젖소들은 야생 조류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CDC는 이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위험도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관계자는 이날 조류 인플루엔자의 지리적 확산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간이 감염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공영라디오 NPR은 이번 발병이 특히 조류 자체보다 젖소와 사람 등 포유류에서 확산하는 점에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주 보건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가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성구 기자 ※이 기사에는 연합뉴스 보도가 일부 인용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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