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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누구에게나 이렇게 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24-05-31 14:37: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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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역 맨해튼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다음 날인 31일(금) 뉴욕 소재 트럼프 타워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5.31.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4건의 중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하루 뒤인 금요일(31일) 아침 유권자들에게 연설했다. 그는 뉴욕 트럼프 타워의 미국 국기 앞에 서서 약 33분 동안 연설했다. 그의 연설은 미국과 뉴욕을 책임지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경고로 시작됐다. 트럼프는 "그들이 나에게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나 이렇게 할 수 있다"면서 "이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이들은 많은 경우 아픈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1월 대선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트럼프는 자신의 법률팀이 이 '사기' 사건에 항소할 것이라며 정의를 위한 싸움을 계속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가 대선에서 맞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겨냥한 발언도 했다. 트럼프는 "우리나라를 보면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수백만,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옥과 교도소, 정신병 기관과 정신병원에서 들어오고 있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지금 당장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대통령과 파시스트 그룹이 있다. 그(바이든)가 막을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그는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나라를 파괴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매우 나쁜 상태에 있으며,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매우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세금을 4배나 올리려고 한다. 그들은 여러분이 자동차를 가질 수 없게 만들고 자동차를 살 수 없게 만드는 말도 안 되는 명령으로 자동차 소유를 막으려 한다. 중국이 모든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우리가 안고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런 다음 트럼프는 재판 중 후안 머천 판사가 내린 함구령을 따르고 있다고 여러번 말하며 재판에 주의를 돌렸다. 사법 전문가이자 뉴저지 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한 앤드류 나폴리타노(Andrew Napolitano)는 재판을 통해 함구령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폴리타노는 트럼프의 팀이 이 명령에 대해 법원에 해명을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트럼프는 머천 판사에 대해 "우리는 방금 이해상충이 심한 판사가 있는 많은 경험 중 하나를 겪었다"면서 "이보다 더 큰 이해상충이 심한 판사는 없었다"고 말했다. "생각해보라. 나는 선두 후보주자다. 나는 바이든을 많이 앞서고 있고 공화당원들이 끝낼 때까지 선두 주자였다. 그래서 나는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사람이고, 법원이 내린, 두 문장을 합치지도 못하는 사람에 의해 함구령을 받고 있으며, 그들은 백악관 및 법무부와 완전히 연계돼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이 트럼프의 유죄 평결 발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22%는 평결 전보다 트럼프에 대해 더 긍정적이 되었다고 답한 반면, 16%는 평결 후 트럼프에 대해 더 부정적이 됐다고 답했다. 데일리메일은 이 6%의 차이가 사업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트럼프가 침몰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라고 보도했다. 여론조사는 4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빡빡한 올해 11월 대선에서 차기 대통령을 결정할 수 있는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 평결 이후 긍정적으로 바꼈다는 대답은 부정적으로 바꼈다는 대답보다 4%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데 데일리메일은 방점을 찍었다. 동시에 트럼프 선거캠프는 평결이 나온 후 10시간만에 3천480만 달러를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아마도 이것은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수석 고문인 크리스 라시비타(Chris LaCivita)와 수지 와일스(Susie Wiles)는 "가짜 재판 판결이 발표된 지 불과 몇 분 만에 디지털 모금 시스템에는 지원자가 폭주했고, 트래픽 폭주로 인해 온라인이 일시적으로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소액 기부자들로부터 3천48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는 역사적인 수치일뿐만 아니라, 어제 이부자의 29.7%가 윈레드(WinRed) 플랫폼에서 처음 기부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두 사람이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성인 영화배우의 입막음을 매수해 2016년 대선에서 불법적으로 영향을 미치려 했다며 주어진 34건의 중범죄 혐의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 재판과 그에 따른 유죄 평결은 전직 미국 대통령이 형사 사건으로 재판을 받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머천 판사는 밀워키에서 공화당 전당대회가 시작되기 나흘 전인 7월 11일로 트럼프의 형량 선고일을 정했다. 이 혐의는 최대 4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지만, 처벌은 궁극적으로 머천에게 달려 있다. 맨해튼 지방검사 앨빈 브래그는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뉴스맥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월 5일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는 걸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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