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MO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미주리주 법무장관, IBM '인종 할당제' 등 차별 혐의로 제소
“미주리주 인권법 위반…터무니없고 불법적인 행위”
기사입력: 2024-06-20 21:59: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앤드류 베일리(Andrew Bailey,공화) 미주리주 법무장관은 20일(목) 미주리주 인권법을 위반했다며 IB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베일리 장관은 소송을 발표하면서 엑스(X)에 올린 글에서 "IBM은 입사 지원자에게 불법적인 인종 할당제를 적용할 뿐만 아니라 현재 직원의 급여를 IBM의 기업 인종차별에 가담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한다"면서 "이는 터무니없고 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베일리는 "IBM이 특정 성별이나 피부색의 지원자를 노골적으로 선호하는 불법 정책을 채택했으며, 해당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사내 관리자는 불리한 조치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직장에서의 차별은 주법과 연방법을 모두 위반하는 것이므로 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은 "IBM 임원이 할당량을 충족하면 IBM은 그들에게 당근을 준다"면서 "보너스에 플러스가 된다. 그러나 그 또는 그녀가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IBM은 채찍을 휘두른다. 그들은 보너스의 일부를 잃고 결국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주장한다. 베일리는 엑스에 IBM의 CEO가 "자신의 조직적인 차별을 자랑하는 영상에 찍혔다"고 썼다. 회사 대변인은 폭스뉴스디지털에 보낸 성명에서 "IBM은 할당량을 사용하지 않으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고, 다른 제안은 거짓이다"라며 베일리 측의 주장을 부인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IBM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장 큰 기술회사 중 하나로, 2023년 현재 전 세계에 약 28만2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베일리의 글에 대해 엑스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평등한 대우가 법"이라며 "IBM 경영진은 고의적이고 반복적이며 뻔뻔스럽게 법을 어겼다"고 썼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