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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바이든 대선 경선에서 축출하면 더 큰 법적 싸움에 빠질 수도
조지아, 네바다, 위스콘신 등 투표용지에 대체 후보 허용 않을 수 있어
기사입력: 2024-07-01 09:06: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보수 싱크탱크로 유명한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후보 TV 토론의 여파로 민주당 후보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할 경우를 대비해 여러 가상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헤리티지 재단의 '감독 프로젝트'(Oversight Project)를 총괄하고 있는 마이크 하웰(Mike Howell)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전국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 또는 선거 전에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대체 및 철회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적절한 선거 무결성 절차가 준수되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감독 프로젝트는 별도의 성명에서 "바이든 가족이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투표용지에서 그를 대체하는 메커니즘은 주마다 다르다. 일부 주에서는 선거 전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어 절차가 어렵고 실패할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조지아, 네바다, 위스콘신과 같은 주요 경합 주를 포함해 많은 주에서 투표용지 교체를 허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각 주마다 고유한 법률이 있다. 예를 들어 네바다주는 선거 연도 6월 넷째 주 금요일까지만 투표용지 변경을 허용한다. 또한 선거 자금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바이든 재선 위원회가 마지막으로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그들은 1억9천5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부신한 토론 성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선거캠프는 토론 당일 밤과 다음날 아침 온라인 모금을 통해 1천400만 달러나 모금했다. 그러나 선거 자금법은 후보자가 직접 기부하지 않은 자금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이 돈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만 전달될 수 있는데, 그녀는 이미 후보로 지명돼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이 때문에 바이든을 대체할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해리스 부통령이라고 지목했다. 물론 민주당원들은 해리스를 대통령 후보감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니 문제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바이든이 후보에서 물러나거나 다른 방법으로 그를 제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민주당은 많은 장애물과 법적 고려 사항에 직면하게 됐다고 저스트더뉴스는 결론지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바이든 하차설을 언론이 부추기면서 미국의 큰 명절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화두를 바이든에 집중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트럼프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트리는 효과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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