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세계를 하나로 어우르는 통역사 되겠다”
최미래 양,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상 수상
“5개국어 능숙한 박근혜 대통령은 저의 모델”
“5개국어 능숙한 박근혜 대통령은 저의 모델”
기사입력: 2014-04-07 18:05: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선우인호)가 주최한 ‘제10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최미래 양(메이컨한인침례교회 한국학교 6학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토) 오전 10시 아틀란타 한인교회 소예배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동남부지역 한국학교들을 대표해 참가한 17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4분 이내에 웅변으로 펼쳐 보이는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는 김미경 교사, 소미라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아나운서, 이종원 애틀랜타중앙일보 기자 등 세 명의 심사위원이 원고 작성, 발표 태도, 감동 등 3개 부문에 대해 심사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 양은 메이컨의 상징인 벚꽃축제 퍼레이드에 5년간 참여하면서 다른 나라와 문화에 관심 갖게 됐다고 밝히고,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언어의 장벽으로 그늘진 친구를 보며 막힌 관계를 열어주고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추는 통역사가 되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 양은 “5개국어 능숙하게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제가 닮고 싶은 모델”이라며 “언어는 한 나라의 운명도 바꿀 수 있는 힘”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녀는 “세계 평화를 결정하는 리더들이 모이는 유엔에서 일하고 싶다”면서, 박사학위도 받고 “러시아어는 집에서 엄마와 같이 공부하고, 중국어와 스페인어는 CD 테이프를 이용해서 꾸준히 공부할 것”이라며 “세계 지도자들 마음을 이어주고 세계를 하나로 어울어지게 하는 통역사가 되겠다”고 두 팔을 벌려 외쳤다. 메이컨한인침례교회 최성찬 목사의 장녀인 최 양은 수상 소감을 묻자 “참 좋아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라는 최 양은 엄마와 함께 3주간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학교를 다닌 건 2007년부터라고. 최 양은 오는 7월1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연례총회 중 열리는 전국대회에 동남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동남부협의회측은 대상 한 명을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 우수상을 시상했다. 뉴스앤포스트는 이날 대회 전체를 녹화 중계한다. 다음은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명단과 발표 제목; △린지 김 빈센트(메이콘침례교회한글학교 7학년) - "의사" △정은하(컬럼버스 한국학교 9학년) - "나의 꿈" △박건희(메이컨 한국문화학교 7학년) - "나의 행복" △이새해(애틀랜타한국학교 5학년) - "꿈과 희망의 노래" △배정은(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6학년) - "엄마" △김하늘(제일한국학교 6학년) - "자동차 디자이너" △손석환(슈가로프한국학교 6학년) - "하나님과 함께하는 변호사" △박지현(소망한국학교 5학년) - "꿈과 희망을 주는 선생님" △최미래(메이콘침례교회한글학교 6학년) - "벚꽃 나무 같은 통역사" △서예나(소망한국학교 6학년) -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과학자" △이준의(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6학년) - "작가" △권혜영(대건한국학교 8학년) - "내가 키우고 싶은 나의 꿈" △김영서(사랑의 한국학교 7학년) - "컴퓨터 공학자" △진예나(SMD 한글학교 5학년) - "물방울 하나" △최예령(애틀랜타한국학교 6학년) - "하늘의 판사" △주은(버밍햄한인장로교회한국학교 6학년) - "동물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예운(버밍햄한인장로교회한국학교 7학년) - "몸의 글자를 연구하는 유전공학자의 꿈을 키워가요"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