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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45만 유권자 검증 놓고 바이든 행정부 고소
기사입력: 2024-10-25 17:13: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이번 주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주 유권자 명부에 있는 약 45만 명의 시민권자 중 투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의 시민권 상태를 검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소송이다. 팩스턴은 지난 22일(화) 국토안보부 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와 미국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USCIS) 국장 우르 M. 자두(Ur M. Jaddou)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는 문제의 유권자들이 "텍사스주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없이 등록했다"는 것이다. 팩스턴은 소송 발표문에서 "목록에 있는 유권자 대부분은 투표 자격이 있는 시민이지만, 텍사스 주민들은 추가 정보 없이 목록에 있는 유권자 중에 투표 자격이 없는 비시민이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고 썼다. 전국의 공화당원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공화당 전국위원회 모두 11월 5일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팩스턴은 10월 7일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에 편지를 보내 비시민이 주의 유권자 명부에 포함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이틀 후, 자두 국장은 팩스턴과 텍사스 공무원에게 행정부의 "SAVE(Systematic Alien Verification for Entitlements) 프로그램"을 가르키면서 "유권자 등록 및/또는 유권자 명부 유지 관리를 포함하여 개인의 시민권 또는 이민 상태를 신뢰할 수 있게 확인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불렀다. 팩스턴은 SAVE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장에서 텍사스 유권자 등록 시스템에는 "DHS에서 발급한 이민 식별자"가 전혀 없다고 썼다. 팩스턴은 소송에서 “우선, SAVE 프로그램은 개인의 합법적인 미국 내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그 자체로는 유권자 명부에 있는 개인의 시민권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는 주에 적절한 도구가 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SAVE 서비스는 무엇보다도 텍사스 주 국무장관이나 텍사스 유권자 등록기관이 관리하지 않거나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정보인 'DHS에서 발급한 고유 이민 식별자'를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USCIS는 텍사스 주에 “어떤 주에도 대체 절차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팩스턴은 엑스(X)에 올린 게시물에서, 이러한 이유로 "법정에서 그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팩스턴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연방법 준수를 거부하여 텍사스 주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보장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또 다른 장애물을 제시했다"면서 "법은 그들이 거의 50만 명에 달하는 잠재적 부적격 유권자의 시민권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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