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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한인교회 또 1만불 건립기금 쾌척
김백규 “한인회관은 기도 응답…기적과 같은 일”
기사입력: 2014-06-18 03:14: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이승남 전 한인회장, 김정호 담임목사, 정혜자 장로, 김백규 건립위원장, 이종태 권사, 이국자 건립위원. |
지난해 12월 1만 달러의 건립기금을 기부했던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가 17일(화) 또 다시 1만 달러를 내놨다. 김정호 목사는 기금 전달에 앞서 기도를 통해 “애틀랜타는 포기했던 삶들이 일어나고 살아나고 부활하고 승리하는 믿음의 승리의 땅이 되게 하여 달라”며 “어려운 삶이 가정들이 회복되게 해주시고, 우리나라 미래의 발전과 통일을 위해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크게 기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자랑스런 한인 공동체를 이루에 해달라”며 “애틀랜타는 패자가 부활하는 기적과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백규 건립위원장은 새 회관 클로징 100일을 앞둔 지난 부활절에 한인교회에 새벽에 나와 기도했는데, 그에 대한 응답이 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 위원장은 기금모금 과정 동안 있었던 여러 어려움들을 소개하고, 특히 불에 탄 구 한인회관이 매각되게 된 것은 기도의 응답이자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인사회가 이렇게 협조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게 기적이다”고 덧붙였다. 기금전달에는 정혜자 장로와 이종태 사업회 회장, 이승남 전 한인회장, 이국자 건립위원 등이 동석했다. 구 한인회관은 18일 오전 11시30분 클로징을 통해 50만 달러에 매각되며, 새 한인회관은 20일 오전 11시30분 매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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