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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새명소 ‘인권센터’ 개관
셜리 프랭클린 전 시장 “이제 첫 발걸음을 내디뎠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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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24 10:41: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새로운 명소가 문을 열었다. 민권 및 인권 센터(Center for Civil and Human Rights, 이하 ’인권센터’)는 23일(월) 수백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셜리 프랭클린 전 애틀랜타 시장은 인권센터 개관행사에서 “우리는 우리가 단지 출발했을 뿐이라고 믿는다”며 “어떤 사람은 이제 끝난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자유를 사랑하는 우리들은 넬슨 만델라가 그랬던 것처럼 이제 길을 따라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걸 이해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장 재임 시절 인권센터 유치를 성공시키고 그동안 건립위원장을 맡아온 프랭클린 전 시장은 개관식에서 “내가 태어났을 때에는 나는 애틀랜타의 시장이 될 수 없었다. 그것은 불가능했다. 법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영혼 깊은 바닥에서부터 모든 사람은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는 확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자마자 자신에게 인권센터를 지어야 한다고 항변했던 고 에벌린 로워리 여사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날을 에벌린 로워리의 날로 헌정한다고 말했다. 로워리 여사는 60년대 민권운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이후 민권 홍보를 위한 각종 활동에 헌신해 온 인물로 유명하다. 인권센터는 코카콜라 박물관 옆, 조지아 아쿠아리움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역사의 어엿하게 한 장을 이루고 있는 민권운동과 오늘날 세계 인권운동들을 연결하는 문화적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 쟈니 아이잭슨 연방상원의원, 존 루이스 연방하원의원 등이 주빈으로 참석해 셜리 프랭클린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권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입장료는 성인이 15달러, 시니어와 13세 이상 청소년은 13달러, 3~12세 어린이는 10달러다. 전시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www.civilandhumanrights.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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