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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판사, 백악관의 AP 기자 집무실 출입금지 해제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표기하는 지침 거부에 대한 조치 철회 명령
백악관 “항소할 것”…검찰청, 워싱턴DC 항소법원에 항소 제기
백악관 “항소할 것”…검찰청, 워싱턴DC 항소법원에 항소 제기
기사입력: 2025-04-09 16:33: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8일(화) 한 연방 판사 는 백악관이 현 행정부와 맞지 않는 편집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처벌로 언론인이 특정 구역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 명령은 AP 통신 기자가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 참석하거나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치를 해제하는 것이다. AP 통신 기자와 사진작가는 2월 중순부터 대통령 사무실 출입과 에어포스 원 탑승이 금지됐다. 연방지법 판사 트레버 맥패든(Trevor N. McFadden)은 해당 금지령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함으로써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다고 판결했다. 그는 "법원은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정부가 일부 언론인에게, 예를 들어 대통령 집무실이든, 이스트룸이든, 또는 다른 곳이든, 문을 열어준다고 해서 다른 언론인의 관점 때문에 그 문을 닫을 수는 없다고 판단할 뿐"이라며 "헌법도 그 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썼다. 맥패든 판사는 2017년 10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지명해 연방판사로 임명됐다. AP통신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표기하라는 스타일 가이드 변경에 거부한 데 대해, 맥패든 판사는 백악관에 기자들의 출입을 금지한 결정을 철회하라고 주문했다. 해당 매체는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부르는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만이 국제 사회에서 사용되는 용어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AP는 해명했다. 대통령 집무실 출입이 통제됐던 AP통신 기자들은 여전히 백악관 구내와 기자 브리핑실에 출입할 수 있었다. "엄격한 출입 허가" 자격도 유지됐다. 한편, 백악관은 9일(수)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한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청은 AP가 고발한 내용에 언급된 백악관 고위 관리 3명을 대신해 컬럼비아특별구 연방 항소법원에 항소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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