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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근 이사장 “한인회 공식 공문 기다리겠다”
기사입력: 2014-07-15 11:24: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국학교 정유근 이사장은 14일 한인회 이사회가 땅 대신 돈을 돌려주겠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해 한인회측의 성의있는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한인회에서 어떻게 이 일을 처리할런지에 따라 한국학교측도 입장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며 “한인회로부터 공식적인 공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회 이사회가 돈으로 돌려주기로 결의한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돌려주겠다는 성의있는 입장 표명과 함께 한국학교가 그간 새 한인회관 매입을 돕기 위해 노력해온 것을 인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당초 한인회와 한국학교간에 합의된 내용은 땅을 준다는 전제하에 한국학교가 한인회관 구입을 도운 것이었다고 되짚고, “결국 한인회가 한국학교를 이용한 결과밖에 안됐는데, 이 과정 중에 알게 모르게 한인회뿐 아니라 한국학교도 피해를 입은 셈이다”고 말했다. 사실 이번 논란으로 한국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지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는데, 차세대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학교의 특성상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한인회와 한국학교가 이번 일로 동포사회에 분열이라는 단어를 상기시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 때문에 한인회가 한국학교를 어떻게 보듬어 안을지 그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애틀랜타한국학교는 조만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이번 한인회 이사회의 차용금 반환결정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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