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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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아시안 조기유학생, 사립학교에 ‘약(藥)’
2012년 K-12 사립학교 중국유학생 1위, 2위는 한국유학생
기사입력: 2013-01-24 10:20: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출처: http://online.wsj.com) |
중국이 미국의 사립 초중고교(K-12)에 가장 많은 조기유학생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국토안보부의 자료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현재 2만3795명의 중국 학생이 K-12 사립학교에 재학중으로 지난 2008년 4503명에 비해 무려 5배가 넘는 것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대로 2위인 한국 학생수는 2008년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어, 현재 1만6771명이 재학중이다. 2008년 한국학생은 2만7235명이었다. 이같은 현상의 주원인은 공립학교의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여기에 중국내 치열한 입시 경쟁도 미국행을 부추겼다는 것. 하지만 무엇보다도 빠르게 성장한 중국의 경제력이 이런 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사립 고등학교 입학생 수는 2005년 61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09년 550만 명으로 줄었다. 입학생 수 감소로 많은 사립 고등학교가 재정 위기를 맞았다. WSJ는 밀려오는 아시안 학생들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립 고등학교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지만, 과연 중국인 학생들의 조기유학을 미국인들이 얼마나 편안한 마음으로 환영할지는 두고볼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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