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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존슨 "수정하지 않는 한 트럼프 예산안 지지 안해"
기사입력: 2025-06-03 16:18: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론 존슨(Ron Johnson,공화·위스콘신) 상원의원은 2일(월)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중요한 법안으로 내세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이 상당한 수정을 하지 않는 한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의원은 지출 수준과 장기적 재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존슨은 "실질적인 변화없이는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 법안에 충분한 개선 사항이 반영돼 여러 단계에 걸치 절차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첫 번째 법안에서는 지출을 제한하는 것과 같은 내용은 나오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라고 말했다. 존슨의 발언은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정책의 핵심 요소인 포괄적인 세금 및 지출안에 대한 지지를 결집하고자 하는 와중에 나온 것이다. 그러나 재정 매파인 존슨은 이 법안이 연방 지출을 억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지출을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단 하나의 큰 법안을 마감일까지 통과시키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존슨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우려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나에게 이 법안을 지지하라고 촉구했다"며 "나는 그에게 세부사항을 살펴보자고 촉구했다. 내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해셋과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함께 논의해 보겠다. 하원 토론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는 것 같으니 수치를 살펴보자."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존슨은 흔들리는 표정으로 자신의 표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맥스의 피너티 쇼에 출연해 "지금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며 찬성 표는 협상을 통해 법안이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중산층 감세가 법안에 포함될 경우 반대표를 던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존슨은 "감세는 성장을 촉진하지 않는다. 감세는 연방정부의 수입을 빼앗을 뿐이다." 그는 "나는 딥스테이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싶지 않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슨은 법안에서 제안된 지출 삭감안이 부적절하고 지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출 삭감이 매우 빈약하다"며 "그리고 임기 내내 지출이 너무 많다. 그래서 우리는 국경과 국방에 더 일찍 지출하고 새 행정부가 들어선 다음 해에 절감이 온다."고 말했다.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이 법안이 최근의 어떤 법안보다 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존슨은 회의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우리는 현행 세법을 연장할 것이며, 이는 나도 동의한다"고 말하고 "그렇게 되면 약 3조7천억 달러의 세수를 성장으로 대체해야 한다. 이는 항상 불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 법안에서 새로운 감세안을 삭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존슨은 “지출 감축에 대한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중에 협상을 위해 남겨 두는걸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존슨은 행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문은 열어뒀다. 그는 "나는 대통령과 함께 일할 것입니다. 대통령 및 그의 경제팀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가 성공하길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저당 잡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임스 랭크포드(공화·오클라호마) 상원의원도 OBBB에 대해 하원이 "좋은 법안을 보내줘 기쁘다"고 말하면서도 정부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랭크포드 의원은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조 달러의 적자를 겪고 있다"며 "올해도 2조 달러의 초과 지출이 발생했다. 작년과 같은 수준이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2021년에 거대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그 외 여러 조치를 시행하면서 수립한 절차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그 적자를 조금씩 줄여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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