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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관세도 그렇지만 방위비도 더 지불해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30억불 내기로 했는데, 바이든이 깎아줘”
“한국, 1년에 주한미군 주둔비용 100억 달러 지불해야” 또 거론
“한국, 1년에 주한미군 주둔비용 100억 달러 지불해야” 또 거론
기사입력: 2025-07-08 16:07: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화) 백악과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한국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 7. 8. [백악관 유튜브 채널 캡처] |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화)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다시피, 우리는 한국을 재건했다. 거기에 머물렀고, 그들은 군사비로 매우 적은 금액을 지불했다."면서 "나는 수십억 달러를 지급하도록 만들었는데, 바이든이 집권하면서 그걸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거 알아, 일례로 나는 한국에 '우리가 공짜 군사지원을 줬다. 난 당신이 1년에 10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그랬더니 그들은 미처버렸으나, 30억 달러에 합의했다. 그래서 난 전화 통화로 30억 달러를 벌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만족했다. 나는 '하지만 내년에 우리가 회담을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리고는 부정선거를 겪었고 우리는 회담을 갖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리고 바이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그들이 바이든에게 가서 '들어보세요, 트럼프가 우릴 끔찍하게 대했어요. 우리는 아무것도 내지 않았어야 해요.'라고 말했고, 그는(바이든은) 그걸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깎아줬다. 그게 그렇게 된 거다.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일은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있었던 일이다.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연간인상률을 기존의 국방비 증가율에서 전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로 바꾸기로 바이든 행정부와 합의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바이든 행정부와의 협정을 깨고 새로운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군사에 기여하는 것에 대해 각국과 논의하고 있다. 나토에서 더 많은 돈을 내는 것만이 아니라 기여하는 것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에 4만5천명의 병력을 갖고 있다. 독일에 4만5천, 실제로는 5만2천의 병력을 갖고 있다."며 " 그들에게는 엄청난 경제적 발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거다. 엄청난 금액이다. 도시가 하나 생긴 것과 마찬가지다. 그들에게는 엄청난 돈이고, 우리에게는 엄청난 손실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수를 또다시 잘못 발언한 것이 실수인지는 당장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 주한미군은 약 2만8500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우리는 아주 친절한(nice)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매우 불공평하다. 우리는 매우 성공적인 많은 국가에 군대를 공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많은 돈을 벌고 있고 그들은 매우 잘하고 있다.(very good) 그들은 잘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도 자국의 군대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결론지었다. 이같은 발언은 관세정책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거의 모든 나라들이 미국에 관세를 부과해왔고 수십년간 미국은 적자를 보았다고 말하면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인 7일(월)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는 것을 통보하는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공개한 바 있다. 비록 8월 1일까지 협상 시한을 제공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 바로 다음날 관세와는 별개로 방위비 분담금 압박을 노골적으로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홍성구 기자 |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일(화) 백악과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 7. 8. [백악관 유튜브 채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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