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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서 여전히 잘팔리네”
8월까지 누적 판매실적, 전년대비 6.9% 성장
기사입력: 2014-09-03 13:31: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5년형 옵티마 (사진=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 미주법인(KMA)은 지난 8월 한달간 총 5만466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1퍼센트 늘어난 것이다. KMA에 따르면, 8월말까지 기아차 누적판매량은 총 40만4389대로 전년대비 6.9퍼센트 성장했다. 사측은 3분기 신형 세도나와 전기차인 쏘울 EV 출시를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기아차는 음악을 즐기는 햄스터들을 모델로 내세워 100퍼센트 전기차인 쏘울의 TV 광고를 미국 시장에 집중 방영하고 있다. 8월 한달간 판매실적은 옵티마(1만5337대)와 쏘울(1만5069대)이 주도했고, 그 뒤로 소렌토(9302대)와 포르테(5759대)가 뒤따르고 있다. 올해 첫 출시된 K900은 8월에만 102대가 팔렸다. |
▲2014년 8월 기아자동차 미국내 판매실적 (자료=기아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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