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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하고 싶다”
유진철 “트럼프, 이재명에게 윤 석방해 미국으로 보내라고 할 듯”
기사입력: 2025-08-05 14:59: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철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 5일(화) 뉴스앤포스트의 'NNP 초대석'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하고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방송 뒤에 뉴스앤포스트에 지난 주 목요일 백악관 관계자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I'd like to talk to him"(그와 대화하고 싶다)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정부 협상단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그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협상단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유 회장은 지난해말 주한미국대사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유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81년 2월초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당시 사형선고를 받았던 김대중을 석방하고 미국으로 보내라고 말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 회장은 자신의 생각이라고 전재하면서 "아마 이재명이 미국에 오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 미국에 보내"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마 우리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 웃기는 소리하지마. 다 스톱시키고 윤 대통령 미국 보내. 돌아가.'(라고 말할 거다)"라고 말했다. 유 회장의 추측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레이건 전 대통령처럼 한국 유력 정치인의 석방과 망명을 요구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윤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는 점은 윤 전 대통령 구명운동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설 의지를 가진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낳고 있다. 신평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1.7~1.8평 밖에 되지 않는 협소한 독방에 수감돼 있으며, 책상이나 걸상은 커녕 방안에 골판지로 만든 허술한 받침대 하나가 놓여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계리 변호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경동맥 협착과 심장혈관질환과 관련해 진단을 받아 항혈소핀제를 복용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윤 전대통령이 "2023년 6월 당뇨망막증 진단으로 황반부종이 동반돼 13차례 안과 주사치료를 받았다"며 "마지막 치료를 받은 지 약 3개월이 지나 치료를 하지 않으면 당뇨망막증으로 인해 실명 위험이 있다는 의사의 진단서와 소견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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