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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다음 주 트럼프 후보 48명 인준 추진
기사입력: 2025-09-09 18:16: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상원 공화당은 민주당의 인준 거부를 피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규칙 변경을 통해 다음 주에 총 48명의 트럼프 후보자를 인준할 계획이다. 존 튠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는 48명의 지명자를 일괄 인준하는 행정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는 공화당이 상원 규칙을 변경해 각료급 지명자들을 무제한으로 한 번에 인준 투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하는 수단이다. 펀치볼 뉴스에 따르면, 명단에 포함된 후보자들은 모두 각 상임 위원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아 승인된 인물들이다.  48명의 지명자들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리스 대사로 임명한 킴벌리 길포일을 포함한 여러 대사가 포함돼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에너지부 핵 안보 담당 차관보로 지명한 전 하원의원 브랜든 윌리엄스 (뉴욕주 공화당)도 포함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민주당이 논란의 여지가 없는 후보자에 대한 만장일치 동의나 구두 투표로 확인을 허용하지 않는 데 대해 공화당이 좌절감을 느끼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상원은 8일(월) 밤 이 결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게 됐고, 이로써 9월 17일(수)에는 클로처 투표가 진행되고, 두 시간 후에 인준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펀치볼뉴스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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