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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트럼프 취임 후 불체자 200만명 감소
미국내 불법체류자 약 2000~2200만명으로 추산
기사입력: 2025-09-17 16:44: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량으로 추방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취임한 이후 불체 외국인 수가 200만 명 감소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17일(수) 보도했다. 국토안보부 차관보 트리샤 맥러플린은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연방 기관들이 40만 명의 불법 체류자를 직접 추방했다고 확인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160만 명의 불법체류자가 자발적 추방으로 출국했다. 그녀는 "지난 240일 동안 총 약 200만 명이 추방됐다. 이 중 160만 명은 자진 출국으로, 우리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라면서 "이는 외국인 본인에게도, 대중에게도, 우리 법 집행 기관에게도 훨씬 안전할 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훨씬 유리하며, 미국 납세자들에게 훨씬 더 많은 세금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여기에 약 40만 건의 강제 추방이 추가돼 총 약 200만 건에 달하지만, 우리는 이 수치를 더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맥러플린의 이같은 발언은 이민신분센터(CIS:Center for Immigration Status)의 분석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CIS는 8월 말까지 35만명이 추방됐으며 160만명이 자진 출국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맥러플린은 국토안보부 통계가 CIS의 추정치를 독립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트럼프는 이전에 국내에 2천만에서 2천2백만 명의 불법 체류자가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약 10%의 성과를 냈음을 의미한다. 특히 2백만 명이라는 수치는 대부분 바이든 행정부 시절 예산으로 운영된 국토안보부(DHS)의 결과이며,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확대된 이민세관집행국(ICE)의 자원을 반영하지 않는다. 맥러플린은 직접 추방과 자진 출국을 병행함으로써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를 임기 말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했다. 국토안보부는 자진 출국 속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직접 추방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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