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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하원의원 “좌익 폭력 연관성 조사해야”
기사입력: 2025-09-22 17:08: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2일(월) 뉴스맥스에 출연한 앤디 해리스 하원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5. 9. 22. |
앤디 해리스(Andy Harris,공화·메릴랜드) 하원의원은 22일(월) 하원이 주류 보수 단체를 "증오 단체"라고 낙인찍는 단체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하며,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단체 중 일부는 정치적 폭력을 조장했으며 의회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맥스의 '내셔널 리포트'에 출연한 해리스 의원은 하원 프리덤 코커스가 마이크 존슨(Mike Johnson,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에 대해 설명했다. 서한에는 남부빈곤법률센터(SPLC:Southern Poverty Law Center)와 같은 단체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남부빈곤법률센터는 보수적 또는 신앙 기반 단체를 극단주의자로 규정하는 경우가 많다.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FBI를 비롯한 법집행기관들은 SPLC와 같은 좌익 단체들의 보고서에 입각해 증오단체 낙인을 찍고 수사 등의 압박을 행사했다. 해리스 의원은 "정말 그렇다. 우리는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라면서 "이 사건은 몇 년 전에 시작됐고, 물론 코로나19 사태, 조지 플로이드 폭동 당시 노골적인 폭력 사태가 벌어지면서 더욱 심해졌다. 우리는 그 집단에 자금이 흘러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리스 의원은 자금 네트워크와 정치인들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더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0년 시위자들을 위한 보석금 기금을 지원한 사례도 포함된다. 그는 "결국 돈의 연결고리가 존재하며, 이를 추적해야 한다. 이는 정치적 좌파 진영에서 폭력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의원은 진보 성향 금융가 조지 소로스(George Soros)를 지목하기도 했다. 그는 "조지 소로스가 이들의 배후에 있다는 건 우리 모두 알고 있다"면서 소로스가 진보적 검사 및 법무장관 선출을 지원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이건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 결론은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시위하는 것은 당연히 헌법 수정 제1조 권리다. 그러나 폭력으로 번져서는 안 된다. 지금처럼 폭력을 조장하는 조직적인 방식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하원 프리덤 코커스는 이달 초 존슨 의장에게 위원회에 완전한 소환장 권한을 부여해 "폭력 시위대와 그들을 후원하는 단체들 사이의 기록 및 통신 내용"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고 그는 전했다. 소로스가 설립한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은 폭력 지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달 성명에서 해당 단체는 "폭력 시위를 지지하거나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자금이 민주주의, 인권, 정의 증진에 집중된다고 주장한다. 해리스 의원은 의회가 평화적 시위에 대한 헌법적 권리가 악용되지 않도록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폭력을 조장하기 위한 조직적 수단은 결코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소환권을 통해 의원들이 모든 재정적 연결을 '추적'하고 불안을 선동하는 조직적 시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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