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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리건주에 주 방위군 배치 선언
기사입력: 2025-10-01 16:39: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리건주의 악화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수요일에 이민 및 관세 집행 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방위군이 배치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토요일(9월27일) 자신이 "국내 테러리스트"라고 지정한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오리건주의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에 군대를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시위가 이민법 집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9월 27일 오리건주에서 주방위군을 활성화하고 투입했을 때 내가 판단했듯이 상황은 계속해서 무법적인 혼란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썼다. 그는 "우리의 위대한 연방 법집행관들은 오리건 주에서 법을 집행하지 못했다. 안티파(Antifa)와 급진좌파 무정부주의자들은 연방 재산을 보호하고 연방 이민법과 법치주의를 집행하는 우리 연방 법집행관들을 악랄하게 공격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폭도들이 우리 거리를 점령하고, 도시를 불태우고, 미국을 파괴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 방위군은 현재 배치돼 법과 질서를 회복하고 혼돈, 죽음, 그리고 파괴를 종식시키기 위해 헌신해 왔다! 우리는 법치국가이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물에서 포틀랜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시위대는 지난 6월부터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 단속에 항의하기 위해 포틀랜드의 ICE 건물 앞에 모여있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월요일,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장관은 오리건주 방위군 200명을 60일간 국영화하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했다. 이 명령에는 포틀랜드 ICE 건물에서 "신빙성 있는 폭력 위협"이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포틀랜드와 오리건주의 선출직 지도자 및 관료들은 군대 파병이 불필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재고를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인 티나 코텍(Tina Kotek)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 보좌관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대통령의 결정을 "불법적이고 부당한 조치"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텍 주지사는 토요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군 고위 지휘관 대상 연설에서 이 통화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틀랜드는 어떻습니까?"라며 "전쟁터처럼 보이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입니다. 그런데 진보 성향 주지사로부터 전화를 받았죠. '대통령님, 오지 마십시오. 우리는 필요 없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저는 '음, 그들이 가짜 영상을 틀고 있지 않다면, 여기는 제2차 세계대전 같아 보입니다. 당신 지역이 불타고 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이어 "내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각하, 저희가 잘 관리하고 있어요'라고 하더군요. 제가 말했죠, '주지사님, 전혀 관리가 안되고 있어요. 제가 직접 확인하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했어요. '여긴 악몽 같은 곳이에요... 최악 중 하나예요. 정말 끔찍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월요일, 민주당 소속인 오리건주 법무장관 댄 레이필드(Dan Rayfield)는 포틀랜드에 대한 병력 배치를 막기 위해 임시 금지 명령 신청을 제기했다. 심리는 금요일로 예정돼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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