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영성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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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USA 페이스, 한국서 한미 보수 기독교 연대 출범
기사입력: 2025-10-01 22:22: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지난 10일 암살되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찰리 커크의 멘토로 알려진 롭 맥코이 TPUSA 페이스 의장이 29일(월) 한국 부산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보수 기독교 연대 출범'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약 40여명이 참석해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담임목사의 구속적부심 기각을 규탄하고, "한국교회를 향한 종교탄압 지금 즉각 중단하라!"라는 현수막과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날 기자회견 뒤에는 고신애국지도자연합과 터닝포인트 USA 페이스가 '한미 보수 기독교 연대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양국이 직면한 영적 위기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성경적 진리에 기초한 거룩한 연대를 구축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별히 선언문에는 "우리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손현보 목사가 직면하고 있는 정치적이며 비도덕적인 외부의 압력과, 고신 교단 내부에서 총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일부의 비성경적이고 반개혁주의적인 주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적시했다. 이어 "이는 강단의 자유를 억압하고 교회의 예언자적 사명을 위축시키려는 시도이기에, 우리는 신앙을 이유로 박해받는 모든 형제자매와 함께 설 것이며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씌여 있다. 선언문은 세 가지 약속을 담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기도로 동역한다: 우리는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의 영적 부흥과 회복을 위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가 될 것이다.  2. 사상전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우리는 반기독교적 이데올로기에 맞서 신학적, 지적 자원을 교류하며, 진리를 변증하고 수호하는 일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다. 3. 다음 세대 양성에 협력한다: 우리는 다음 세대가 성경적 세계관 위에 굳건히 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잇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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